Ghost-Rocket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유령로켓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유령로켓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6~1948년까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또하나의 기현상이 발생했다. 지구 대기권으로 타 들어오면서 밝은 빛을 발하는 유성처럼 괴비행체의 후미에는 불꽃을 내뿜는 꼬리를 달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유령로켓(Ghost Rocket)이라 불렀다. 유령로켓은 특히 스웨덴 상공에 자주 출현하였다. 한번 나타나서는 한참을 배회하다가 유유히 사라지곤 하였는데 1946년에만 무려 1천여회 이상이나 보고되었다. 세계대전이라는 살육전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러한 괴비행체의 출몰은 인간을 살상하려는 폭격기라는 공포심으로 이어졌다. 수시로 출몰하는 유령로켓으로 인해 온갖 유언비어를 낳고 국민들은 히스테리 증세까지 보였으며 사회가 불안정하였다. 이처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