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의 UFO흔적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에게도 비행기가 있었을까? 인간이 진화하고 문명을 일구기 시작한지 5~6천년전이라는 현대의 과학으로는 말도 안되는 장난으로 여겨질 것이다. 바빌로니아의 에타나 서사시, 하늘로 올라간 유대 에녹, 베다와 우파니샤드,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 바가바드기타, 이집트 세트의 하계 비상,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등에는 고대인의 상식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신들이 하늘을 날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집트의 아비도스 유적에 고대에 비행기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녔다는 신화와 새로운 고대사 해석의 근거가 되는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 유적에서 볼 수 있는 물체들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거나 대상없이 그려낸 상상의 산물로 보기에는 대단히 구체적이며 현대의 비행물체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아비도스 유적에서 이것들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UFO연구단체인 MUFON(Mutual UFO Network)의 심리학자이자 최면요법가인 루스 후버 박사이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이집트를 여행하다가 아비도스 사원에서 이집트 상형 문자가 새겨진 덧판 아래에서 충격적인 발견을 한다. 현대의 비행기나 헬리콥터와 너무도 유사한 고대의 비행기 이미지가 조각되어 있었다.
맨 위쪽에 그려진 것은 헬리콥터이다. 프로펠러를 달고 있으며 회전날개에 생기는 양력과 추진력으로 비행하는 헬기의 특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었다. 헬리콥터의 발상은 1490년경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스케치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 옆에는 원통형이나 실린더형으로 요즘에 발견되는 UFO를 연상시킨다. UFO의 모선일 가능성이 많다고 연구가들은 주장한다. 그 아래에는 유선형 몸통 구조를 가진 비행물체가 있다.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도록 설계된 듯하다. 마지막으로 맨 아래에 있는 것은 현대의 전투기와 닮아 있다. 조종사가 탈 수 있는 좌석이 묘사되어 있으며 고속성과 기민성 등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꼬리 부분이 조금 과장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아비도스 사원에는 여러 가지 물체들(날개 달린 곤충 모양의 물체, 물고기 모양의 물체)이 같이 목격되었다. 이들은 유사한 종류의 물체를 나타내는 상형 문자로 볼 수 있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
한편 산스크리트 경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다. "몸은 가볍지만 하늘에서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새처럼 '비마나'의 몸체는 단단하고 내구력이 있어야 한다. 그 속에는 밑 부분에 쇠로 만들어진 열을 만들어내는 기계가 받치고 있고 그 위로 수은엔진이 장착된다. 수은에 숨겨진 잠재적인 힘을 사용하여 비행동작을 힘차게 만드는데 그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은 하늘에서 멀리까지 여행할 수 있다. '비마나'는 수직상승을 할 수 있으며 수직하강과 기울인 자세에서 앞뒤로 움직일 수도 있다. 이 기계의 덕택으로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하늘에 있는 존재들은 땅으로 내려올 수가 있다."
바빌론의 법률인 "하카타"에도 비행물체를 뜻하는 문장이 있다. "하늘을 나는 기계를 탈 수 있는 특권은 대단한 것이다. 비행에 관한 지식은 선조들이 남긴 유산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며, '저 위에서 온 존재들'로부터의 선물로써, 우리는 이것을 많은 인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받은 것이다."
고대 칼디어 어로 쓰여진 작품인 "시프랄라"에 보면 무려 100쪽이 넘는 문서에서 비행기계의 제작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 내용에는 오늘날의 단어로 흑연봉, 동코일, 수정지시계, 진동구, 안정각 등을 뜻하는 단어들이 있다고 한다.
UFO내지는 고대의 비행물체의 흔적은 이 외에도 세계 곳곳의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니누르타의 '신성한 검은 새'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 발굴물은 이것이 그냥 새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양날개의 규칙적인 직선무늬와 엔진 구멍, 미사일처럼 보이는 여러 개의 원형 부품, 그리고 새의 꼬리라고 볼 수 없는 치켜 올라간 뒷부분 등이 의문점을 더해주고 있다.
이집트 사카라 고분에서는 무화과 나무로 깎은 모형비행기가 발굴되었다. 기원전 3~4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유물은 몸체의 길이가 6인치 이상이며, 날개 길이는 7인치이상 되었다. 유난히 긴 날개와 수직꼬리가 인상적이다.
터키의 유적지에서는 흙으로 만들어진 비행기 모형이 나왔다(하단 좌). 조종석은 현대의 우주왕복선과도 매우 흡사한데 혹시 길가메쉬가 레바논에 있는 우주선 발사기지에 타려고 했던 로켓의 모형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벽화에서도 이런 그림이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코소보의 펙 시에서 남쪽으로 20km떨어진 강가에 있는 데카니 성당의 벽화에는 마치 UFO를 연상시키는 물체를 사람이 타고서 비행하는 모습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하단 우)
이런 고대의 비행물체에 대한 흔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던져 준다. 과연 이 비행물체는 무엇인가? 많은 UFO연구가들은 이 비행물체들이 외계에서 온 비행접시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실로 고대부터 외계문명이 지구를 관찰해 왔다거나 외계문명에 의해 지구의 인류가 탄생했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고대문명이 우리보다 앞선 문명을 이룩했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고대의 문명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구가하다가 천재지변이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멸망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한 장의 사진을 보자. 비행기 모형이 발견된 고대 이집트의 사카라 고분의 한쪽 벽면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 아래에 특이하게 생긴 사람이 하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외계인의 모습과 아주 닮아 있다.
참고 자료 : UFO최후의 보고서(1997년, 최환, 한뜻, 67-69)
http://my.dreamwiz.com/ufoland/index22.htm(폐쇄)
http://user.chollian.net/~mooniya/egypt/ancient_aircraft.htm(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