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에서 비밀 해제된 "UFO 추격영상" 공개
요즘 UFO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이번에도 UFO 관련 기사가 떠서 옮겨 봅니다. 미국에서는 며칠전에 기사가 뜬 것 같은데 조선일보에서 오늘자로 기사를 올렸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는 그것을 그대로 복붙하고 있네요... 미국 기사를 비롯해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한 곳이 HUFFPOST라는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이 기사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2명이 2015년 미국 동부 해안에서 낮은 고도로 빠르게 비행하는 UFO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는 놀라워하는 조종사들의 육성도 담겨 있습니다.
2018년 3월 9일 "To the Stars Academy of Arts and Science(TTSA)"라는 민간연구소에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미국 국방부로부터 해당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미국 국방부가 스스로 공개한게 아니라 "비밀에서 해제된(Declassified)" 영상이라는 점입니다.
연구소는 해당 영상이 미 해군의 F/A-18 수퍼호닛 전투기의 타겟 추적 시스템(ATFLIR)에 의해 촬영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시스템은 지상이나 공중 타겟을 추적하는 데 있어 매우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비행체는 12m(40피트) 정도의 크기에 날개와 꼬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열분사나 배출가스도 목격되지 않았는데 급가속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네이비타임즈에 의하면 미국 국방부는 이 비디오에 대해 언급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국방부가 2007~2012년 사이 2,200만달러의 예산으로 비밀리에 "우주항공 고등 위협 식별 프로그램(The Advanced Aviation Threat Identification Program)"을 운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이러한 미확인 비행물체가 러시아나 중국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화성에서 온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하였으며, MIT의 천체물리학 교수인 새러 시거는 출처를 모른다고 그 물체가 외계에서 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미확인인 비행물체이니까요.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space.com/39961-pentagon-aliens-investigation.html?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5/2018031500135.html
http://www.huffingtonpost.kr/entry/ufo_kr_5aa9c138e4b0f4aaa1136a85?utm_hp_ref=kr-home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