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원 : Othnielia, 고생물학자 오트니엘을 위하여
- 분류 : 조반목 - 조각류
- 크기 : 1-2m
- 시기 : 쥐라기 후기
-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오트니엘리아(출처 : dinosaurpictures.org)
오트니엘리아는 미국 고생물학자 오트니엘 마시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음에 다른 공룡의 뼈와 섞여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나노사우루스라고 불렀습니다. 나중에 나노사우루스가 다른 공룡으로 밝혀지자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트니엘리아는 부리 모양의 턱을 가졌고 부드러운 식물을 뜯기에 적합한 에나멜(사기질)로 된 이빨이 있습니다. 이빨이 너무 작아서 질긴 식물은 먹지 못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오트니엘리아가 볼주머니를 가지고 있어 섭취한 식물이 입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섭취하기 전에 잠깐 보관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앞다리에 5개의 발가락이 있었고 커다란 눈을 가졌습니다. 정강이가 길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고 위험이 닥쳤을 때 뻣뻣한 꼬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가느다란 다리로 빠르게 도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