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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사고

죽음의 바다, '버뮤다 삼각지대' 죽음의 바다, '버뮤다 삼각지대' 1945년 12월 5일 오후 2시경,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기지에서는 다섯 대의 전투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전투기의 이번 비행에서의 임무는 두 시간 가량 대서양 상공을 비행하며 초계 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비행하기에 좋은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였다. 그로부터 1시간 반쯤 지난 3시 45분경, 플로리다의 포트 관제실에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였다. "여기는 관제탑, 무슨 일인가?" "우리의 위치를 잃어 버렸다! 육지도 태양도 보이지 않는다!" "그게 무슨 말인가? 계속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라." "알 수 없다! 서쪽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바다의 모양도 평소와 다르다!" 그리고 갑자기 교신이 끊겼다. 그러나 조종사들이 대화하는 내용이 관제탑에 들렸다. "아니.. 더보기
투탕카멘 무덤의 의문, 파라오의 저주 투탕카멘 무덤의 의문, 파라오의 저주 1922년 11월 26일, 영국의 고고학자인 하워드 카터는 손에 든 촛불로 투탕카멘의 무덤 안을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 보았다. 그는 순간 깜짝 놀랐다. 그 안은 온통 황금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이다. 이 순간이 바로 카터와 그의 후원자인 카나본 경의 위대한 발견의 순간이었다. 그 무덤 안의 엄청난 보물과 황금 마스크 그리고 황금 관. 모두 값으로는 매길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무덤 안의 상형문자를 해독한 결과 이런 말이 나왔다. "왕의 영원한 안식을 방해하는 자에게 벌이 내릴 것이다." 투탕카멘은 이크나톤 왕의 후계자였다. 이크나톤 왕은 새로운 곳에 수도를 건설하여 이크타톤이라고 명명하였다. 왕은 유일신을 숭배했는데, 신하들은 이것을 매우 싫어하였다. 이크나톤이 젊.. 더보기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가축 도살 사건(Cattle Mutilation) 1970년대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가축, 야생동물의 주요 기관이 절단되거나 해부되어 내장기관이 사라지는 등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보기에도 끔찍한 살해 현장에서 소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나뒹굴고 있었다. 그 전날까지 건강하기만하던 가축이 이튿날 아침 보기에도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있었던 것이다. 눈, 입, 항문, 생식기 등의 신체 부분이 도려졌는데도 피는 한방울도 흘리지 않은 점이 이상하다. 그리고 가축의 주요 기관이 예리한 도구에 의해 제거되고 수컷보다 암컷이 더 많이 살해당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10년간 약 8천마리의 가축이 이런식으로 학살당했다. 사례별로 보면 1977년 2월에는 미네소타 주에서 300마리의 소가 그 외에 1975년에는 콜로라.. 더보기
시공간 이동 실험 - 필라델피아 실험 시공간 이동 실험 - 필라델피아 실험 프로젝트 레인보우라고도 불리는 필라델피아 실험은 1943년 2차 대전 당시 미국 군부의 스텔스 기술, 전함이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하는 기술의 연구에 있어서 발생했던 사건이다. 이 연구에서의 목적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투명 함선의 상태를 의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당시 사용되었던 기법은 함선 주위에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여 빛이나 레이더 전파를 굴절시키는 것이었는데 이는 아인슈타인의 통일장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실험의 결과는 성공이었다. 그런데... 1943년 7월 22일 오전 9시, 필라델피아 조선창 앞바다에는 엘드리지 호가 수톤의 실험 전기 장비를 싣고 선창에 있는 발전기에 연결된 채 대기하고 있었다. 발전기가 돌아.. 더보기
인체의 자연 발화 현상 인체의 자연 발화 현상 1950년대말의 일이었다. 10월의 어느날 저녁, 런던의 한 디스코 바에서 남자친구와 춤을 추던 19세의 소녀가 갑자기 불꽃을 뿜어내며 타기 시작했다. 불꽃은 소녀의 등과 가슴에서 세차게 타올라 얼굴을 뒤덮고 머리를 태웠다.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이 손도 써보지 못하는 사이에 소녀는 타 죽고 말았다. 소녀의 남자친구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담배를 피우던 사람도 없었으며 테이블 위에도 촛불은 없었다고 한다. 사람의 체내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것이 다른 목격자와 그 남자친구의 증언이었다.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검사단은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한 사고로 단정할 수밖에 없었다. 1951년 7월 1일 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77세의 메리 리저 부인은 푹신한 안락의자에 몸을 기대어 담.. 더보기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Jack the Ripper) 1888년 8월 31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알콜중독의 창녀인 매리 앤 니콜스는 런던의 밤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다. 새벽무렵 그녀는 까만코트를 입은 중년 남성에게 접근했다. 그는 무방비 상태였던 그녀의 목과 복부를 예리한 칼로 난도질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그녀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그는 유유히 밤안개 사이로 사라졌다. 빅토리아 시대였던 당시 런던 동부지구는 그야말로 비참함 그 자체였다. 모두가 걸인의 행색이었고 오두막집은 난방은커녕 밤이 되면 촛불하나 켤 수 없는 암흑의 세계였다. 여자들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춘의 길로 들어섰고 아이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으면 매장도 하지 못한 채 으슥한 곳에 버려졌다. 그리고 그 곳에 검은 살인의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