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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

소련의 생물체 소생실험 - 죽은 개를 되살리는 실험 소련의 생물체 소생실험 - 죽은 개를 되살리는 실험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11월 14일 뉴욕타임즈는 구 소련의 한 생리학자가 만든 실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생물체의 소생 실험’이라는 제목의 짤막한 흑백 필름이었습니다. 모스크바 보로네츠의 생리학 연구소에서 세르게이 브류코넨코 박사가 죽은 개들을 소생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영상이었습니다. 이 필름은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3차 미·소 우호회의에 참석한 천여명의 과학자들 앞에서 공개 상영되었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유전학자 할데인 교수가 영상을 소개하고 월터 캐논 교수가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개 한마리의 피를 모두 뽑아내 심장 박동을 멈추게 한 다음 15분이 지나서 인공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오토젝터(Autojector)라는 기계에 피를.. 더보기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3편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3편 이번 포스팅은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중 마지막 3번째입니다. 북아메리카에서 전해지는 괴물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1. 리 카운티 리자드맨(Lee County Lizardman) 1988년, 17세의 크리스토퍼 데이비스(Christopher Davis)는 리 카운티 리자드맨을 처음으로 목격했습니다. 데이비스는 직장에서 집으로 운전하고 있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스케이프 오어 늪(Scape Ore Swamp) 근처에서 펑크난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차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막 떠나려던 순간, 7피트 높이의 두발로 걷는 생물이 차에 뛰어 올랐습니다. 데이비스는 붉은 눈, 초록색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했으며 각 손에는 3개의 손가락과 발톱이 있었습니다. 데이비스는.. 더보기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2편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2편 전설적인 괴물들은 북아메리카를 포함하여 이야기를 전달할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등장합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북아메리카의 괴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1. 오고포고(Ogopogo) 오고포고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오카나간 호수에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몇몇 깊은 호수에는 괴물이 있지만 오고포고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 괴물을 의미하는 N'ha-a-itk의 원주민 전설은 뒤로 밀려납니다. 사람들은 Rattlesnake Island 근처의 돌풍이 부는 지점 아래의 동굴에서 몬스터의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1872년 존 앨리슨(John Allison)의 목격으로 전설이 현대 시대로 들어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이후로 물 속에 있.. 더보기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1편 북아메리카 전설의 괴물 - 1편 전세계에는 전설 속의 괴물이 존재합니다. 괴물이 단지 전설로만 존재하는지 실제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아메리카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들에 대해 시리즈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1. 추파카브라(Chupacabra) 추파카브라는 염소 흡혈귀를 의미합니다. 전설의 동물은 멕시코, 미국 남서부, 푸에르토리코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추파카브라는 미스터리한 가축의 죽음에 대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며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이 생물체는 털이 없는 곰을 닮은 것으로 묘사되며 때로는 등쪽에 돌기가 돋아 있거나 털이 없는 개와 비슷하다고도 합니다. 추파카브라의 사체라고 알려진 사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일부는 심한 피부병에 걸린 코요테로 밝혀지.. 더보기
북유럽 전설의 바다 괴물, 크라켄(Kraken) 북유럽 전설의 바다 괴물, 크라켄(Kraken) 아마도 가장 소름끼치는 바다 괴물은 크라켄일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거대하고 많은 팔을 가진 생물체는 범선의 돛대 꼭대기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크라켄은 선체 주위에 팔을 감싸고 촉수를 이용해 바다 밑으로 배를 끌어 당긴다고 합니다. 또 배를 뒤집어 공격하기도 합니다. 승무원은 괴물에 의해 익사되거나 잡아먹힐 것입니다. 고대부터 거대하고 팔이 있는 게다가 뿔이 달려 있는 바다 생물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그 예로 오디세우스가 항해 중에 반드시 지나야만 했던 6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인 스퀼라(Scylla)의 그리스 전설이 있습니다. 1555년에 마그누스(Olaus Magnus)는 이 생물체에 대해 “날카로운 긴 뿔이 주변에 나무뿌리처럼 나 있으며 10-.. 더보기
몬탁 괴물(Montauk Monster)의 정체는? 몬탁 괴물(Montauk Monster)의 정체는? 몬탁 괴물(MMontauk Monster)는 2008년 7월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의 몬탁 해변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체를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삽시간에 퍼져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2008년 7월 12일, 몬탁 해변을 산책하던 제나 휴이트(Jenna Hewitt)와 3명의 친구들은 지금껏 본적 없는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괴사체는 여러 동물을 합쳐놓은 듯한 기괴한 생김새를 가졌습니다. 60-80cm정도로 너구리와 비슷한 크기인데 쥐를 닮은 얼굴과 독수리의 부리와 흡사한 입, 멧돼지처럼 날카로운 송곳니, 사람의 손 모양과 비슷한 발, 물개처럼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비동물학자로 괴생물체 전문 사이트 크립토문도(.. 더보기
스코틀랜드 호수 괴물, 모라그(Morag) 스코틀랜드 호수 괴물, 모라그(Morag) 모라그(Morag 또는 Mòrag)는 스코틀랜드의 모라 호수(Loch Morar)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호수 괴물입니다. 네시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이 되었습니다. 모라그라는 이름은 호수의 이름을 변형한 것이며 스코틀랜드식 여성 이름이기도 합니다. 첫 목격은 18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981년까지 34건의 목격 사례가 있습니다. 이 중 16건은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목격한 것입니다. 1948년에는 1887년 첫 목격이 일어난 곳과 동일한 장소에서 모라그가 목격되었습니다. 길이가 20피트에 달하는 뱀과 유사한 생물이 보트를 타고 있던 9명의 사람들에게 목격되었습니다. 1968년 모라 호텔(Morar Hotel)의 바텐더인 John.. 더보기
해안가에 떠밀려 온 괴사체, 글롭스터(Globster) 해안가에 떠밀려 온 괴사체, 글롭스터(Globster) 글롭스터(Globster 또는 blob)는 바다나 물속 생물체가 해안선까지 떠밀려온 미확인 유기체 덩어리입니다. 글롭스터는 일반적으로 식별이 어려운 상태의 사체와는 구별됩니다. 초기 발견자들에게 그것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글롭스터라는 단어는 1962년에 생물학자 이반 샌더슨(Ivan T. Sanderson)이 1960년 태즈메이니아의 사체를 묘사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유기체를 통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태즈메이니아의 사체는 겉으로 보이는 눈과 머리가 없고 명백한 뼈 구조가 없는 형태였습니다. 어떤 글롭스터는 뼈나 다른 인식할 수 있는 구조가 부족한 반면, 다른 것들은 뼈, 촉수, 오리발, 눈 또는 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