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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건축물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템즈강을 깨끗하게 런던 하수도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런던 하수도(The Sewers of London) 템즈강을 깨끗하게, 템즈강 정화 사업 19세기에는 거대한 증기선, 혁신적인 다리, 환상적인 건물과 같은 공학적 작품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것 중 어느 것도 거대하고 복잡한 인프라 프로젝트인 런던의 하수도만큼 많은 생명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1854년 런던의 소호(Soho) 지역에서 의사가 된 존 스노(John Snow)는 자신의 도시 지도를 만드는데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는 그해 콜레라 발생 징후가 발견된 후로 그 일을 해왔습니다. 그는 신중하게 각각의 새로운 발병이 나타난 곳을 표시했습니다. 콜레라는 19세기 대도시의 재앙이었고 창궐하면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당시에 가장 우세한 이론은 감염.. 더보기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미국 대륙 횡단 철도의 건설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미국 대륙 횡단 철도의 건설(Trans-Continental Railroad) 19세기 중반에는 북아메리카를 해안에서 해안으로 연결하는데 적당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말과 왜건을 이용해 대평원을 가로지르는 육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고 위험했습니다. 선박을 이용하는 것은 남미의 케이프 혼(Cape Horn)까지 돌아가야 해서 6개월이나 걸렸고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파나마 지협으로 가는 정글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해상 항로를 함께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말라리아나 황열병에 걸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미국 전역에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대륙 횡단에 필요한 1,907마일(3,069km)의 철로를 놓는 것은 작은 일이 아.. 더보기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바다 위에 세워진 벨 록 등대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바다 위에 세워진 벨 록 등대(the Bell Rock Lighthouse) 1799년 12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지역의 북동쪽 해안에 끔찍한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괴물같은 바다는 계류장에 있는 배를 부수고 해안을 넘어 들이쳤습니다. 아직 바다에 있는 배들은 거대하고 거친 파도에 던져지고 부서졌습니다. 폭풍이 치고 3일이 지난 후 약 70척의 배가 가라앉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스코틀랜드 Forth 강 어귀의 만(Firth of Forth)은 많은 배들에게 그 엄청난 폭풍으로부터의 피난처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벨 록(Bell Rock)이라고 불리는 위험한 산호초 때문에 감히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길이가 0.25마일 정도 되는 산호초는 낮시간 동안 잠시 물밖에 .. 더보기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뉴욕을 하나로 만든 최초의 현수교, 브루클린 다리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뉴욕을 하나로 만든 최초의 현수교, 브루클린 다리(The Brooklyn Bridge) 19세기에 뉴욕의 떠오르는 지역이었던 브루클린(Brooklyn)과 맨해튼(Manhattan)은 이스트 강(East River)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다리를 놓는 것이 해답이었지만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공학적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다리는 세워졌지만 수석 설계자의 죽음과 그 아들이었던 수석 엔지니어의 고통스런 삶을 대가로 치뤄야 했습니다. 1852년 겨울, 엔지니어인 존 로블링(John Roebling)은 브루클린과 맨해튼 섬 사이를 오가는 페리에 갇혔습니다. 보트 주변의 물이 단단하게 얼어붙었고 로블링과 그의 15살 난 아들 워싱톤은 보트 안에서 몇시간 동안 얼음 사이로 길이 열리기.. 더보기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파리 에펠탑 건설에 얽힌 이야기 [증기시대 7대 불가사의] 파리 에펠탑(The Eiffel Tower) 건설에 얽힌 이야기 1887년 처음으로 에펠탑 건축이 시작되었을 때 그것은 쓸데없는 꿈이라거나 쓸데없는 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건축물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가장 사랑받는 상징 중 하나가 되었으며 증기시대의 경이로움이 되었습니다. 에펠탑은 신대륙의 인공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880년대 초 구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의 설계 회사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엔지니어 Maurice Koechlin과 Émile Nouguier는 1889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박람회의 중심 상징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1852년에 국제 산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지어진 뉴욕시의 Latting Observatory라는.. 더보기
브라질 리우의 예수상(그리스도상) 브라질 리우의 예수상(Cristo Redentor do Rio de Janeiro) 리우데자네이루 시 코파카바나 해변 맞은편 코르코바두 언덕 정상에 예수상이 세워져 있다. 하얀 신부 복장을 하고 손바닥을 가볍게 드러낸 채 두 팔을 벌리고 아래를 굽어보고 있는 이 상은 구세주 예수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였다. 근엄하면서도 온화한 모습이다. 예수상의 높이는 32m, 일자로 벌린 양 팔의 길이는 28m, 무게가 무려 1,145톤에 이른다. 왼손은 마라카낭 스타디움이 있는 리우의 북쪽을, 오른손은 카파카바나 해안과 이파네마 해안이 있는 남쪽을 가리키고 있다. 예수상이 있는 코르코바두(Corcovado) 언덕은 해발 710m에 이르는데 그곳으로 오르는 케이블식 산악열차가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악열차에서 .. 더보기
100년 넘게 짓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가우디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가우디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성당은 1882년 공사가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건축가 비야르(Villar)의 지휘하에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1883년에 그가 사임하면서 31세의 젊은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가우디는 비야르의 설계를 크게 변경하였다고 한다. 네오 고딕 양식에 무데하르 양식과 자연주의가 혼합된 형태로 착공한지 100년이 넘는 지금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936년 시작된 스페인 내전기간 동안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1950년대에 와서 공사가 다시 진행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100년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스페인 정부는 가.. 더보기
하늘에 닿는 탑, 바벨탑(Tower of Babel) 하늘에 닿는 탑, 바벨탑(Tower of Babel) 바벨. 흔히 사람들의 공상적이고 어리석은 계획이나 혹은 방대한 사업을 일컫는 말로, 오래 전 바빌론에서 하늘에 닿으려고 쌓다가 무너졌다는 탑을 의미한다. 바벨탑은 성서에 거론될 정도로 유명했으므로 학자들은 이 유적을 찾으려고 무던히 노력했다. 이 바벨탑을 처음 발굴한 사람은 독일의 콜데바이였다. 그는 1913년 바빌론을 발굴하던 중 도시의 중앙에 있는 거대한 탑의 유적으로 보이는 곳에서 기원전 229년에 새겨진 '에사구이드의 판(마르두크 신전의 기단)'이라 불리는 점토판을 발견하였다. 원본은 현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리엔트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이 점토판을 해석한 결과, 탑은 7층이고 그 위에 사당이 설치되어 있었다. 몇 가지 자료를 종합해 조사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