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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

아제르바이잔 야나르 다그의 꺼지지 않는 불 아제르바이잔 야나르 다그의 꺼지지 않는 불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라는 이름처럼 수도 바쿠에서 가까운 곳에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언덕이 있습니다. 야나르 다그(Yanar Dag)라는 언덕에 가면 10m 폭으로 타오르는 불을 볼 수 있습니다. 불의 산이라고 하는데 산이라기보다는 나지막한 언덕에 가깝습니다. 이 언덕의 아랫부분에는 1년 내내 꺼지지 않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의 바위가 까맣게 그을릴 정도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불은 얇고 구멍이 많은 사암층에서 3m 높이로 솟아 오릅니다. 지표면으로부터 가스가 꾸준히 스며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불타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가스 냄새가 가득합니다. 이 불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꺼지지 않으며 가스가 방출되는 .. 더보기
지옥으로 가는 문, 다르바자 가스 크레이터(Darvaza Gas Crater) 지옥으로 가는 문, 다르바자 가스 크레이터(Darvaza Gas Crater)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쿰 사막에 위치한 다르바자. 그곳에는 ‘지옥으로 가는 문(The Door to Hell)’이라는 별명을 가진,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가스 크레이터가 있습니다. 무려 40여년간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다르바자(Darvaza, ‘관문’이라는 뜻)는 투르크메니스탄 아할 주에 위치한 마을로 카라쿰 사막 중부에 위치하며 수도인 아시가바트에서 북쪽으로 2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이 부근에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르바자 가스 크레이터는 놀랍게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1971년 소련의 지질학자가 이 곳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 자원을 연구하던 도중에 천연 가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