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UFO 공격 대비 행동지침서
미국 정부가 UFO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미 공무원 중에는 UFO나 외계인과 관련된 사항을 접하는 이들이 있다. 1992년 이래 미국 소방관들에게 지급된 책 "재난 통제를 위한 소방관 지침서(Fire Officer's Guide to Disaster Control)"에는 UFO가 출현했을 때 소방관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있다. 다음은 "재난 통제를 위한 소방관 지침서"의 내용이다.
"UFO는 인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까이 접근하면 안 된다. 낮게 비행하는 UFO 밑에 있어도 안 된다. UFO가 저공비행하면 현장에서 피하고 군에 연락해야 한다. UFO의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된다. 물리적인 피해 외에도 UFO의 에너지에 노출되면 최면에 걸리거나 기억을 상실하며 외계인 승무원의 말에 복종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호의적인 UFO 착륙 시에는 접근해도 괜찮다. 그들의 의도는 UFO에서 텔레파시로 전달받을 수 있는데 무기를 보이면 적대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대책을 세우고 현명한 지도력과 충분한 물자가 뒷받침된다면 공격을 받거나 어떤 불의의 사태가 발생해도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Pixabay)
이 지침서의 저자 윌리엄 크레이머와 찰스 버미는 UFO가 외계의 다른 행성에서 온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UFO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 중 일부는 UFO가 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UFO가 파장이나 주파수 변화를 통해 물질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UFO 출현 시 발생한 에너지로 인해 자동차와 비행기 등의 엔진이 멈추거나 통신이 마비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또한 UFO를 목격하면 시민들은 공포에 빠지거나 공황 상태가 되고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집단 히스테리 증세에 빠지면 위험할 수 있다.
UFO가 사람을 공격한 사건들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UFO를 추격하던 공군기들이 하늘에서 폭발하거나 사라지기도 했고 지상에서 UFO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심각한 화상이나 마비 등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있었다.
이 지침서의 내용은 여러 목격 사례에서 보고된 현상을 종합하여 시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과 그 대응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가이드라인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자료 : 괴물딴지 미스터리 사전 스페셜(2007년, 유상현 저, 해냄, p30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