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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

색색의 하늘 커튼, 오로라(Aurora) 색색의 하늘 커튼, 오로라(Aurora) 밤하늘에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새겨진 커튼 모양의 오로라.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인데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신화에서는 에로스)에서 이름 붙였다.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고도 하며, 극광(極光)이라고도 하고 동양에는 적기(赤氣)라고도 한다. 오로라는 위도 60~80도의 고위도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 지역을 오로라대(Aurora Oval)라고 한다. 오로라대는 시베리아 북부 연안, 알래스카 중부 등인데 오로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지구 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도 부근의 계란형 지역이다. 태양의 활동에 따라.. 더보기
7가지 색으로 변하는 에어즈락(울루루) 7가지 색으로 변하는 에어즈락(Ayers Rock) 오스트레일리아에 4만년 전부터 살고 있는 애버리진(Aborigine)이라 불리는 원주민이 있다. 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성불가침의 땅이자 경외의 대상인 지역이 두 곳 있다. 원주민들의 각종 의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울루루(Uluru, 에어즈락 Ayers Rock)와 카타추타(Kata Tjuta, 마운틴 올가 Mt. Olga)이다. 이 울루루와 카타추타에는 수많은 전설이 전해지지만, 원주민들은 이 전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며, 원주민들에게는 매우 신성시되는 곳이다. 과거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이곳에 오를 수 있었다. 노던 주(Northern territory) 남서쪽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바위 산인 울루루는 1872년 탐험.. 더보기
죽음의 바다? 사해의 비밀 죽음의 바다? 사해의 비밀 사해(死海)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에 있는 함수호로서 면적이 1020km2, 길이 77km, 폭 16km, 표면적 950km2인 사해는 그 수면이 평균 해수면보다 약 400m가량 낮다. 바다의 평균 염분량은 35‰(1/1000단위)정도인데 반해 사해의 염분량은 28-33%정도가 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성경에서는 염해(Salt Sea)라고 불리며, 동쪽의 바다라 하여 '동해', 또는 '아라바해'로도 불렸다. 생물이 전혀 살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사해(Dead Sea)'라고 불린다. 요르단 강을 비롯한 여러 강에서 강물이 유입되지만 호수에서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는 유출구는 없다. 건조기후이기 때문에 유입수량과 거의 같은 양의 수분이 증발한다. 이로 인해 염분의 함유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