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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

티베트의 얼음폭포 티베트의 얼음폭포(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웹문서를 통해 티베트의 얼음폭포에 관한 내용을 보면 어느 것이 원본이고 어느 것이 복사본인지도 모르게 동일한 내용이 퍼져 있는데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면 의문점이 생긴다. 몽골의 고비사막 인근의 얼어붙은 폭포를 이야기하고 있다. 설명에서는 "티베트 고원의 낮은 온도에 의하여..."라는 문구가 있긴 하지만 티베트 고원과 몽골의 고비사막은 상당한 거리가 있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좀 더 검색을 해봤다. 티베트의 수도격인 라싸라는 곳에 대한 여행기사였는데 평균 해발 3500m 고원에 위치한 티베트라는 내용과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와 청정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렇다면 티베트 어딘가에 얼어붙은 폭포가 있으리라. 다시 '티베트 폭포'라고.. 더보기
북아메리카의 화석목(化石木) 북아메리카의 화석목(化石木) (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의 광대한 자연 숲은 9,000㎢에 이른다. 국립공원의 96%는 와이오밍 주에, 3%는 몬태나 주에, 1%는 아이다호 주에 있다. 전 세계에서 지열적 특성을 보이는 곳 중 절반인 1만 개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다. 또한 300개 이상의 간헐천(geysers)이 가장 광범위하게 모여 있는 곳이다. 1872년에 설립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회색곰, 늑대, 바이슨, 와피티사슴 등의 야생동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옐로스톤 공원 내에는 구릉의 침식으로 드러난 화석목(Petrified Tree, 化石木)이 있다. 일반적으로 화석목은 오래 전에 땅속에 묻힌 통나무로 나뭇결이나 조직이 잘 보존되.. 더보기
알제리의 모래 바다 알제리의 모래 바다(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사하라(Sahara) 사막은 아랍어로 ‘불모지’라는 뜻을 가진 사흐라(Sahra)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면적은 약 860만㎢이다. 동서 길이 약 5,600km, 남북 길이는 약 1,700km이다. 이 사막 남부의 경계는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고 사막과 사바나 지대 사이에 넓고 건조한 스텝 지대가 가로로 펼쳐져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1/4에 해당하는 면적을 차지하며 전 세계 사막의 26%에 달하는 실로 어머어마한 면적을 자랑한다. 사하라 사막은 아하가르산맥을 경계로 나일강 동쪽의 누비아 사막과 리비아 사막을 합친 동(東)사하라와 산맥 서쪽의 서(西)사하라로 크게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사하라사막의 지형은 바람의 작용에 따른 사구지형(.. 더보기
노르웨이 밤의 태양 노르웨이 밤의 태양(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백야현상(白夜, White night)은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백야라는 표현은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고 북유럽에서는 “밤의 태양”(Midnight Sun)이라고 칭한다. 백야현상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 기울어져 있어서 4계절이 생기고 위도에 따라서 백야와 극야(極夜,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현상)가 생기게 된다. 북반구가 여름철인 경우 고위도 지역은 지구의 자전각도에 의해 항상 태양에 노출되는 시기가 있다. 지구가 자전을 하더라도 24시간 내내 태양광이 비춰지게 되면서 백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도가 대략 48도 이상인 고위도 지방에서는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 18도 이.. 더보기
하와이 불의 호수 하와이 불의 호수(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예로부터 화산활동은 인간에게 신비스러운 자연 현상으로 비춰졌다. 지하 깊은 곳에서 생성된 마그마가 지각의 틈을 뚫고 분출하는 화산활동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화산이 폭발해 생겨난 세계적 휴양지 하와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싱그러운 열대수림, 훌라 춤 등 독특한 문화가 있는 곳이다.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는 총 면적이 16,716㎢로 남한의 약 16.8%에 달한다. 하와이 제도는 8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 중심이 되는 곳은 오아후 섬이다. 하와이의 중심도시인 호놀룰루가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아열대성 기후로 인해 1년 내내 따뜻한 초여름 날씨가 유지된다.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섬은 다른 7개의 섬을 합.. 더보기
대자연이 보여주는 경이로움, 그랜드 캐니언 대자연이 보여주는 경이로움, 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은 침식작용이 만들어낸 거대한 협곡으로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협곡 내에 있는 둔덕, 소용돌이, 메사(mesa, 탁자모양의 대지)들은 가장자리에서 내려다보면 산맥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높은 산의 효과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자연의 경이로운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인기있는 자연 명소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유타 주와 아리조나 주에 걸쳐 있는데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을 가로지른다. 콜로라도 강과 바람, 화산활동, 대륙이동 등이 이 일대의 고원들을 깎아내고 미로같은 협곡이 탄생했다. 1,700만년 전 지구 깊숙한.. 더보기
제멋대로 바위들의 카파도키아 제멋대로 바위들의 카파도키아(Cappadocia) 터키 중부의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에 자리잡은 카파도키아는 너른 들판에 솟아오른 기묘한 암석들이 매력을 내뿜는 곳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비한 광경에 말문이 닫힌다. 3백만년 전 에르제스(Erciyes) 산의 화산폭발로 쌓인 화산재가 굳어 잿빛 응회암이 되었다. 수차례 지각변동을 거치면서 그 후 수십만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비와 바람에 쓸려 나가고 버섯이나 첨탑같은 모습의 기괴한 바위만 남았다. 이국적이다 못해 이질적인 풍경 덕분에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장소가 되었고 스머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기원전 18세기에 히타이트인들이 정착한 이후, 페르시아, 로마,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차례로 이곳을 점령했다. 1세기 전반, 로마 제국은 카파도키.. 더보기
계속 깎여나가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계속 깎여나가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에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이구아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에 하나이다. 5대호에 속하는 이리 호수(Lake Erie)에서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데 고트 섬(Goat Island)에 의해 강의 물줄기가 2개로 나뉘어지며 그 중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 서쪽은 호스슈 폭포(말굽 폭포, Horseshoe Falls)라고 한다. 흔히 알고 있는 말발굽 모양의 폭포가 호스슈 폭포이며 캐나다 쪽에서 봤을 때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55m, 폭은 671m에 달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