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대한 자연

용암이 만들어 낸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 용암이 만들어 낸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됩니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그만큼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오각형 또는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 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주상)의 틈(절리)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 부릅니다. 이론상으로는 벌집처럼 수축하면서 육각기둥모양이 되지만 실제로는 3-7각형의 다양한 형태의 기둥들이 만들어집니다. 기둥의 직경은 수 센티미터에서 수 미터 단위까지에 이릅니다. 기둥의 높이 역시 .. 더보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 ‘천둥치는 연기’라는 폭포 [자연계 7대 불가사의]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 ‘천둥치는 연기’라는 폭포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박사는 몇 달 동안 남부 아프리카의 잠베지 강 (Zambezi River)을 따라 여행했습니다. 아마도 이 원정대에서 응고녜 폭포(Ngonye Falls)를 따라 수백마일을 상류로 올라왔을 것입니다. 리빙스턴은 큰폭포가 매우 인상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폭포는 높이가 약 60피트에 불과했지만 넓은 강 전체 길이에 걸쳐 뻗어 있었으며 그 위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은 엄청났습니다. 1855년 11월 17일, 그는 응고녜에 있는 것을 왜소하게 하는 멋진 폭포를 볼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인처럼 리빙스턴은 이것에 대해 약간의 의문이 있었습니다. 강.. 더보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옥수수 밭에서 시작된 파리쿠틴 화산(Paricutin)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옥수수 밭에서 시작된 파리쿠틴 화산(Paricutin) 1943년 2월 20일 Dionisio Pulido는 멕시코의 Paricutin에 있는 Tarascan Indian 마을 밖에 있는 옥수수 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가족들은 봄 파종 준비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 4시경, Pulido는 아내를 두고 다른 밭으로 이동하여 떨기나무 더미에 불을 붙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의 작은 언덕 꼭대기에는 폭 6피트, 길이 150피트(47m)의 거대한 균열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 Pulido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균열은 깊이가 약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가지 더미에 불을 붙였을 때, 천둥 소리가 들판을 가.. 더보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최대 산호초,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최대 산호초,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1770년 6월 11일 오후 11시, 제임스 쿡 중위가 지휘한 인데버 호(HMS Endeavor)가 좌초했습니다. 당시 인데버 호는 호주 북동부 해안을 탐험하고 있었습니다. 배는 산호초 위에서 꼼짝할 수 없었고 승무원들은 배를 가볍게 함으로써 다시 떠오르게 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것은 선박의 화물과 대포를 포함하여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던지라는 의미였습니다. 닻에 붙어있는 체인을 감아서, 배는 점차 암초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암초는 배의 바닥에 구멍을 찢었고 인데버 호에는 물이 빠르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승무원은 누수를 일시적으로 막아내고 파손된 배를 수리할 수 있는 해안으로 항해했습니다. 그 .. 더보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3대 미항, 리우 데 자네이루 항구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 3대 미항, 리우 데 자네이루 항구(Rio de Janeiro) 포르투갈의 탐험가 곤살로 코엘료(Gonçalo Coelho)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새로운 세계로 항해하기까지 3개월이 걸렸습니다. 1501년 8월 17일, 그는 우리가 지금 브라질이라고 부르는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그의 카라벨(작고 조종할 수 있는 범선) 3척은 남아메리카의 해안선을 따라 항해하기 시작했습니다. 1502년 1월 1일, 배들은 거대한 강의 입구인 것처럼 보이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만은 거대하고 이상한 모양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유럽의 탐험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들은 발견된 날을 기념하여 ‘1월의 강’이라는 의미의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라고 이름지.. 더보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자연계 7대 불가사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Mt. Everest) 1953년 5월 29일 아침에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는 눈 덮인 산 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파트너인 텐징 노르게이(Tenzing Norgay)와 함께 등반한 힐러리는 눈 속에서 한발 한발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11시 30분에 힐러리는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큰 기쁨을 느꼈는데 우리가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있다는 것과 온 세상이 우리 발 아래 펼쳐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날 그는 마침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정복했습니다. 북극과 남극이 정복된 이후에도 그것은 실현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은 인도 북부 아시아의 중앙에 있.. 더보기
수맥찾기(Dowsing, Water Witching) 수맥찾기(Dowsing, Water Witching) 수맥(水脈, water vein)이란 지하 20-100m에서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 물줄기를 말한다. 인체의 혈관과 같이 땅이나 강, 바다 밑, 산꼭대기까지 퍼져 있다. 대체로 이 물줄기는 서서히 움직이는데 물 특유의 성질 때문에 부족한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표를 건드리는 과정에서 특이한 에너지 파동을 발생시키며 이를 수맥파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고유의 진동파장(7~8Hz)을 가지고 있다. 이 파장은 사람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수맥이 일으키는 에너지(수맥파)와 결합할 때 사람은 물론 건축물, 수목, 기계 등 모든 물체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학자들은 지구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방사에너지가 수맥을 통과하면서 지상.. 더보기
구전(球電)의 정체와 발생 원인 구전(球電)의 정체와 발생 원인 구전(Ball Lightning, 球電)이란 일반적으로 번개의 일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흐린 날, 공 모양의 번개가 갑자기 나타나 느린 속도로 떠다니다가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구전광 또는 구형번개라고도 한다. 크기는 5-25cm까지 다양한데 1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보통 번개가 치는 중이나 직전 또는 직후에 목격된다. 지속 시간은 몇초에서부터 7-8분동안 지속되는 것도 있다. 사람이 길을 걷는 속도 정도로 이동한다.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적황색 빛을 내면서 천천히 떠다니는 모습이 목격된다. 구전의 수명은 크기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밝기에 반비례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선명한 오렌지색과 청색을 띠는 구전의 수명이 평균치보다 오래 가는 것 같다. 구전은 대체로 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