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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공룡백과) 벨로키랍토르 - 어원 : Velociraptor, 민첩한 도둑-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2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몽골 1971년 몽골에서 벨로키랍토르가 프로토케라톱스의 머리를 꽉 쥐고 있는 모습이 화석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아마도 벨로키랍토르가 프로토케라톱스를 잡아먹으려고 공격할 때 갑작스러운 모래 폭퐁에 덮여 죽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몸집은 작지만 날쌘돌이인 벨로키랍토르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했으며 먹잇감을 구석에 몰아넣고 뒷다리의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하여 높이 뛰어올라 내려찍었습니다. 머리도 좋고 성질이 사나워 ‘날쌘 도둑’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머리부분이 길고 날씬한 모습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며 뒷다리의 두 번째 쇠고랑이 발톱을 가지고 재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가벼운 몸과 큰 눈.. 더보기
(공룡백과) 데이노니쿠스 - 어원 : Deinonychus, 무서운 발톱-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2.5-3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북아메리카 몸길이는 2.5-3m 정도로 작지만 13cm나 되는 날카롭고 큰 발톱을 가진 공룡입니다. 노쇠한 공룡이나 새끼, 집단에서 이탈한 공룡 등을 무리를 지어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커다란 발톱은 큰 원을 그리면서 움직일 수 있어서 쉽게 사냥감의 살에 파고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냥할 때 한쪽 다리로 선 다음 다른 쪽 발톱으로 먹잇감을 내려찍었습니다. 시속 40km 정도까지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공룡 화석의 발견으로 공룡 온혈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근육질의 꼬리가 방향키 구실을 하여 자갈투성이의 길도 마음대로 지나다닐 수 있었습니다. 백.. 더보기
공룡은 언제 살았을까? 공룡은 언제 살았을까? 지구의 역사는 ‘대(era, 代)’라는 시간별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구분합니다. 이 중에서 공룡들은 암모나이트, 시조새 등과 함께 중생대에 살았던 대표적인 생물입니다.- 선캄브리아대 : 지구탄생 - 5억 4천만년 전 - 고생대 : 5억 4천만년 전 - 2억 4,500만년 전 - 중생대 : 2억 4,500만년 전 - 6,500만년 전 - 신생대 : 6.50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기별로 연대는 학자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대는 다시 기(Period, 紀)라는 시간으로 더 자세히 나뉘어지며,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뉩니다. 각각의 시대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 2억 4.. 더보기
공룡은 똑똑하다? 공룡의 지능 공룡은 똑똑하다? 공룡의 지능 공룡은 영화나 만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소재로 우리들에게 소개되어 친숙한 존재입니다.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 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생명체인 공룡. 공룡의 지능은 어느 정도 였을까요?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에서는 조련사를 구하는 공룡이 등장하고 그들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영화에서는 육식공룡인 밸로시랩터(벨로키랍토르, Velociraptor)가 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룡이 인간과 유대감을 쌓을 정도로 높은 지능을 가졌는지 의문입니다. 현재로서는 그것을 확인할만한 정확한 측정법은 없습니다. 다만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추정을 해볼 수는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70년대 .. 더보기
공룡에 관한 의문들 공룡에 관한 의문들 우리가 공룡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증거는 화석밖에 없다. 그것도 불완전한 상태의...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이 진짜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언제든지 새로운 화석이 발견되면 그것의 모습에 따라 새로운 학설이 제기될 수도 있다. 여기서는 지금까지의 지식에 반대되는 새로운 가설들을 통하여 공룡에 관한 의문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공룡은 온혈동물인가? 포유류는 스스로 열을 생산하여 체온을 높이고 그것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내온성이자 항온성의 온혈성 동물이다. 열대어는 열을 생산할 수는 없고 살고 있는 환경의 온도가 높고 잘 변하지 않으므로 높은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외온성이지만 항온성이자 온혈성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악어나 도마뱀같은 파충류는 기온이 내려가면 체온도 .. 더보기
공룡은 왜 멸종하였는가? 공룡은 왜 멸종하였는가? 지금으로부터 6500만년 전에 약 2억년에 걸쳐 번영해온 공룡이 멸종하였다. 공룡은 이제까지 약 600여종류가 알려져 있는데 그것들이 모두 트라이아스기에 일제히 나타난 것은 아니다. 또 백악기 말기에 일제히 멸종된 것도 아니다. 공룡은 마지막 1000만년을 통하여 서서히 멸종되어 갔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서도 일제히 멸종한 것으로 과학자들의 주목을 끈 것은 동시에 해양 동물의 66%(90과)가 멸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룡이 지금의 생물들과 달리 모습이 특이했다는 것과 개체가 줄어드는 기간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급격했다는 것이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공룡의 집단 소멸에 대해서는 60가지 이상의 학설이 제시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학설은.. 더보기
공룡과 관련된 용어 공룡과 관련된 용어 공룡에 관련된 용어라고는 하지만 지질학적인 용어와 생물학적 용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내용이 길어서 일일이 읽기가 어려우므로 원하는 용어를 브라우저의 찾기 기능(Ctrl+F)을 통해 입력해서 확인해 보세요. - 1 - 2족 보행(Biped) 뒷다리만으로 서서 걷거나 달릴 수 있는 동물을 말한다. 2차적인 공기통로(Secondary Palate) 포유류나 악어류, 일부의 공룡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조로 입 천장에 형성되어 있는 뼈로 목구멍과 기도가 분리되는 구조를 말한다. 4족 보행(Quadruped) 네 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서서 걷던 동물을 말한다. - 가 - 갑주어류(甲胄魚類, armored fishes) 몸의 표면이 단단한 비늘과 갑옷처럼 딱딱한 골질(骨質).. 더보기
공룡에 관하여 공룡에 관하여 1. 공룡의 최초 발견 공룡의 골격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7세기 말의 일이었다. 1677년, 영국의 박물학자인 로버트 플럿은 에서 화석화된 대형 대퇴골의 아래 부분으로 판명된 뼈를 설명하고 그림으로 소개했다. 그는 당초 이것을 코끼리의 뼈로 생각했으며 나중에는 거인의 뼈로 해석했다. 이 화석은 분실되었지만 대형 육식 공룡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노르망디 해안에 썰물 때 드러나는 지층에서 진기한 화석이 발견되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북부의 항만도시인 르 아브르의 박물학자이자 성직자인 자크 프랑수아 디크마르는 여러 지역에서 채집해 모은 화석의 표본을 관찰하여 각 조각을 싸고 있는 물질은 중심부를 구성하는 물질과 다름을 쉽게 알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