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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파충류

(공룡백과) 프로가노케리스 - 어원 : Proganochelys, 최초의 거북- 분류 : 바다파충류 - 거북- 크기 : 60c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유럽(독일) 프로가노케리스는 ‘최초의 거북’이라는 뜻으로 가장 오래된 거북이며 모든 거북의 조상입니다. 등은 딱딱한 뼈 판으로 덮여 있고 목을 길게 내밀 수 있었으며 다리를 보호하는 뼈 판이 등딱지 가장자리에 붙어 있었습니다. 지금의 거북처럼 느리게 기어다녔습니다. 지금의 거북과 다른 점은 목 뒤에 날카롭게 솟은 뿔과 같은 돌기가 있었고 꼬리가 지금의 거북보다 길었으며 꼬리 끝에 곤봉이 달려 있었습니다. 입 끝이 뾰족하고 딱딱하며 연한 식물과 새싹을 잘라 먹기에 적합했습니다. 이빨도 있었지만 먹이를 먹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몸 전체 길이는 60cm로 .. 더보기
(공룡백과) 에우리노사우루스 - 어원 : Eurhinosaurus, 넓은 코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8m- 시기 : 쥐라기 전기- 지역 : 유럽(영국) 에우리노사우루스는 황새치를 닮은 체형의 거대한 어룡입니다. 위쪽이 길고 아래쪽이 짧은 턱이 특징인데 그 길이는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윗턱에는 이빨이 빽빽이 들어차 있습니다. 이 턱의 용도는 명확하지 않은데 바다 밑바닥에서 먹이를 찾아내기 위해 사용했다는 설과 물고기 무리를 향해 휘둘러서 먹잇감을 쓰러트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화석은 영국에서 발견되었으며 중생대 쥐라기 전기에 서식하였습니다. 다른 어룡과 구분되는 특징은 조금 마르고 지느러미가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이크티오사우루스 - 어원 : Ichthyosaurus, 물고기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2m- 시기 : 쥐라기 전기- 지역 : 유럽, 그린란드, 북아메리카 이크티오사우루스는 돌고래를 많이 닮았습니다. 가슴지느러미,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가 있었으며 몸은 유선형이었습니다. 하지만 뼈의 구조는 공룡과 비슷했습니다. 지느러미 속에는 발가락뼈가 들어 있고 아가미가 아니라 폐로 숨을 쉬었습니다. 콧구멍이 눈 앞에 있어서 고개를 물 밖으로 내밀어 숨을 쉬었습니다. 헤엄을 칠 때는 몸을 좌우로 흔들어 앞으로 나갔으며 노처럼 새긴 지느러미를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머리부분이 길고 눈이 컸으며 가늘고 긴 입에는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이 있었습니다. 오징어나 낙지 등을 먹이로 삼았습니다. 몸길이가 7m 이상인 것도 .. 더보기
(공룡백과) 우타츠사우루스 - 어원 : Utatsusaurus, 우타츠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1.5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지역 : 아시아(일본) 화석이 발견된 일본 미야기현의 지명을 따서 우타츠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타츠사우루스는 초기의 어룡으로서 선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의 바다 이구아나처럼 수중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네 다리를 가진 육지 파충류가 진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고 얇은 꼬리 지느러미는 육지에서 사는 파충류의 꼬리와 매우 비슷하지만 다리는 물갈퀴로 변형되었습니다. 각각의 물갈퀴 안에는 한 때 발가락이었던 5개의 뼈들이 들어 있습니다. 고래처럼 때때로 수면에 올라 폐로 호흡을 했습니다. 코는 짧고 이는 길고 가늘고 눈은 컸습니다. 콧구멍은 눈 근처에 있었습니다. .. 더보기
(공룡백과) 오프탈모사우루스 - 어원 : Ophthalmosaurus, 눈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3.5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프탈모사우루스는 ‘눈 도마뱀’이라는 뜻입니다. 지름이 20cm나 되는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눈 주위의 뼈가 동그렇게 감싸고 있어서 깊은 물 속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룡은 먹이를 발견하기에 적합한 큰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워낙 좋아서 어두운 밤에 사냥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쥐라기 전기를 지나면서 어룡은 차츰 감소해 갔으나 오프탈모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까지도 여기저기서 서식했던 어룡입니다. 백악기 후기에는 완전해 멸종해 버렸습니다. 턱 앞쪽에 조그만 이빨이 나 있어서 오징어나 해파리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심보스폰딜루스 - 어원 : Cymbospondylus, 작은 배의 척추-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10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심보스폰딜루스는 초기의 어룡으로 거대한 몸집을 가진 척추동물입니다. 당시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였는데 몸길이는 8-10m, 몸무게 4톤으로 현생 범고래와 비슷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이 어룡은 꼬리를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전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 어룡들의 특징인 복잡한 척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에 비해 이빨이 작아 큰 먹이는 사냥하지 못했고 작은 물고기나 두족류 등을 잡아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868년 미국의 고생물학자 조지프 레이디가 붙인 이름으로 ‘작은 배의 척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00년대 초에 완.. 더보기
(공룡백과) 쇼니사우루스 - 어원 : Shonisaurus, 쇼니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15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쇼니사우루스는 어룡 중 가장 큰 생물이었습니다. 현재의 고래와 크기가 비슷하고 체중은 36톤에 달했습니다. 이 어룡은 3m나 되는 길고 가는 턱을 가지고 있었으며 턱 끝에는 작은 이빨이 몇개만 나 있습니다. 작고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느린 먹이를 대량으로 먹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직경이 30cm나 되는 눈은 주위가 이중의 뼈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이 뼈가 눈을 지탱하고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배부분은 거대한 위를 감싸기 위해 특히 깊었고 몸의 앞과 뒤에 2쌍의 큰 물갈퀴가 붙어 있는데 초기의 어룡처럼 앞뒤 물갈퀴의 크기는 같았.. 더보기
(공룡백과) 믹소사우루스 - 어원 : Mixosaurus, 혼합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어룡- 크기 : 1m- 시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역 : 아시아(중국, 인도네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가장 원시적인 어룡에 속하며 이크티오사우루스에 비해 꼬리 지느러미가 곧게 뻗어 있습니다. 등지느러미가 발달해 있고 앞 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보다 깁니다. 전체적으로 물고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좁고 긴 입은 상어와 닮았고, 날카로운 원추형 이빨을 가지고 있어 오징어나 물고기를 잡아먹는 데 적합하였습니다. 전체 몸 길이는 1m 정도이고 몸 뒷부분의 지느러미는 짧고 꼬리는 반달모양입니다. 강한 물갈퀴로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첬을 것으로 보입니다. 믹소사우루스는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았습니다. 발견된 화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