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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반목

공룡의 분류 공룡의 분류 - 용반목과 조반목 공룡(恐龍, Dinosours)은 중생대 육지에서 생활했던 파충류 중 용반목과 조반목을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익룡이나 어룡, 수장룡이 포함된다고 생각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들은 공룡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용반목(龍盤目 : Saurischia)과 조반목(鳥盤目 : Ornithischia)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골반의 차이입니다. 용반목은 도마뱀의 골반을 닮은 것으로 장골(腸骨), 치골(恥骨), 좌골(座骨)이 각기 세 방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조반목은 새의 골반을 닮았는데 치골이 좌골에 평행하며 뒤쪽을 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룡은 다른 파충류와 다른 특징적인 사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도마뱀은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 있는 반직립형인데 반해.. 더보기
공룡의 분류(1) - 용반목 공룡의 분류 - 용반목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여기서는 용반목에 속하는 공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 수각아목 - 1. 코엘로사우루스류 (1)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 무서운 발톱 북아메리카(미국)에서 서식하였으며 백악기 전기의 공룡이다. 몸길이는 2.5-3m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13cm나 되는 날카롭고 큰 발톱을 가진.. 더보기
공룡에 관하여 공룡에 관하여 1. 공룡의 최초 발견 공룡의 골격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7세기 말의 일이었다. 1677년, 영국의 박물학자인 로버트 플럿은 에서 화석화된 대형 대퇴골의 아래 부분으로 판명된 뼈를 설명하고 그림으로 소개했다. 그는 당초 이것을 코끼리의 뼈로 생각했으며 나중에는 거인의 뼈로 해석했다. 이 화석은 분실되었지만 대형 육식 공룡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노르망디 해안에 썰물 때 드러나는 지층에서 진기한 화석이 발견되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북부의 항만도시인 르 아브르의 박물학자이자 성직자인 자크 프랑수아 디크마르는 여러 지역에서 채집해 모은 화석의 표본을 관찰하여 각 조각을 싸고 있는 물질은 중심부를 구성하는 물질과 다름을 쉽게 알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