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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신드롬

외계인의 사체 회수

외계인의 사체 회수

 현재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지구상에 추락한 UFO는 약 30건 정도이며 추락현장에서 UFO잔해와 함께 외계인 사체도 상당수 회수한 것으로 추측된다. 추락한 UFO는 산산조각 난 것도 있지만 온전하게 회수한 것도 있다. 또 탑승자인 외계인도 일부 생존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 외계인의 사체 회수는 사실인가?

 언제부턴가 추락한 UFO에서 외계인 사체가 수거되어 미국의 비밀 정보 기관에 보관되어 있다거나 부상입은 외계인이 생포되어 동굴에 갇혀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금성에서 온 외계인이 미 국방성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찌 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도 아닌 듯 하다.

 미국 UFO 연구단체는 미 정보기관을 상대로 UFO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소송도 하고 시위도 벌이고 있지만 그 때마다 당국은 말이 없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더더욱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언젠가 미국 UFO 연구단체가 미 국방성을 상대로 모처에 은닉되어 있는 외계인 사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미 국방성 대변인은 3개월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 연구단체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 3개월을 기다렸으나 국방성에서는 아무런 발표도 없었다. 연구단체가 약속을 지킬 것을 거듭 요청하자 마지 못한 국방성의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발표내용은 간단했다. 외계인 사체는 없다는 것이다. 없으면 처음부터 없다고 할 일이지 3개월이 지나서 성의 없이 발표한 저의는 무엇인가? 내부에서도 많은 검토와 고심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외계인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해 줄 증거는 UFO의 잔해와 외계인 사체이다. 만약 이러한 증거가 공식적으로 확인될 경우 전세계 UFO단체는 그 날로 문을 닫아야 할 것이고 UFO에 대한 논쟁도 끝날 것이다. 이 사안은 너무나 미묘하고 충격적이라서 UFO연구가 들도 선뜻 의견을 개진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권위 있고 노련한 연구가일수록 이 분야에 발을 들여 놓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2. 사체는 어디에...

 그 동안 지구상에 추락한 UFO와 외계인 사체가 미국 어느 기지에 보관되어 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지금까지의 여러 정보와 첩보를 분석해 볼 때 몇 개의 기지가 보관 장소로 떠오른다. 그 중 가장 유력한 곳은 라이트 패터슨 기지이다. 이 기지의 B지구 18호 A동, 18호 F동 3층 두 곳 중 한 곳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 기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 목격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버지니아 주의 랑그레이 지역이다. 이 곳은 CIA 본부가 있는 곳으로 이 본부 건물 뒤쪽에 커다란 돔형의 건물이 있는데 이 곳에 UFO추락 잔해와 외계인 사체가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북미 방공사령부 기지와 플로리다 주의 맥데일, 키틀랜드 기지에 일부가 분산되어 있다고 한다.

외계인 사체 회수, 라이트 패터슨 기지(라이트 패터슨 기지 전경)

3. 가장 유력한 라이트 패터슨 기지

 많은 증언자들은 입을 맞춘 듯 일치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기에 그들 모두가 UFO와 관련된 부서에서 일했다는 경력이 신빙성을 높여준다. 정보 제공자들은 UFO잔해와 외계인 사체를 보관하고 있는 장소로 라이트 패터슨 기지(Wright- Patterson Air Force Base)를 지목한다. B지구 18호 A동, B지구 18호 F동 3층. 이 두 군데가 가장 유력하다. UFO 연구가들은 이를 "행거 C 격납고 18호 미스터리"라고 부른다.

 -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공군 기지의 특기 하사관 증언

 그는 GE사의 기술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형으로부터 들은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형은 레이더 기지에서 스크린에 온 정신을 쏟고 있었는데 맹렬한 속도로 추락하는 UFO를 목격했다고 한다. UFO가 추락하는 순간 레이더실의 요원 모두에게 긴급 명령이 하달되었다.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는 것. 얼마 지나지 않아 형은 기지 가까운 사막 지역에 정체 불명의 물체가 추락했다는 정보를 들었다. 수거한 UFO는 12~13m의 원형이었고 기체의 표면은 불에 탄 듯 심하게 그을려 있었다고 한다. 비행 물체에 초등학생만한 외계인 시체가 발견되었고 그것은 잔해와 함께 라이트 패터슨 기지로 운반되었다고 한다.

 - 방공 감시대에서 UFO관련 임무를 맡았던 공군 소령의 증언

 그 날도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서 중요한 정보 회의가 있었습니다. 비밀 회의를 끝내고 지하 저장실로 내려가 외계인 시체를 보았습니다. 외계인은 기다란 양팔을 몸통 양측에 붙인 채 곧게 누운 자세였습니다. 머리는 비례상 어울리지 않을 만큼 컸고, 회색의 얼굴 피부는 의외로 부드럽고 매끄러워 보였습니다. 발은 고릴라 같았으며 머리털은 한 올도 없었습니다. 눈을 부릅뜨고 누워 있는 시체의 푹 꺼진 눈은 찌릿한 전율을 느낄 정도로 크고 매서웠습니다.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북미 방공사령부(NORAD)의 지하기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곳에도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서 본 UFO와 관련된 비밀 정보와 자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라이트 패터슨 기지의 화물 검문소 경비원 친구의 증언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어느 날, 근무 중 트랙터가 방수포로 뒤덮은 트레일러를 조심스럽게 견인해 들어왔다고 한다. 무슨 비밀스런 물체가 실려 있길래 저렇게 삼엄한 경비를 하나 싶어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그 트레일러에는 비행물체가 실려 있었다고 한다. 트레일러는 곧바로 기지내의 극비 구역으로 옮겨졌다. 한번은 외계인 사체를 목격한 적이 있는데 그 때도 검문소 앞이었다. 미국 남서부 어딘가에 추락했다는 UFO에서 회수한 승무원 사체를 실어 옮기는 중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나무로 짠 상자 속에 안치되어 있었고 매우 작았다고 한다.

 -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서 공군 특기 하사관으로 근무한 로버트 톰슨의 증언

 당시 저는 라이트 패터슨 기지 내 18호 F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건물에서 근무했습니다. 하루는 몹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길래 그 쪽을 내다보았습니다. 건물 앞에 군용 트럭 여러 대가 늘어서 있었으며 병사들이 주변을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군인들의 팔에는 무엇인가 묵직한 것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탁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당시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서 거의 모든 건물은 창문을 열어 놓고 있었습니다. 그 냄새는 오래 맡고 있지 못할 만큼 역겹고 고약했습니다. 며칠 후 그 사건에 대한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습니다. 18호 F동 3층에 외계인 시체 13구가 보관되어 있으며 부패방지용 약물을 심하게 사용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서류들도 직접 보았습니다. 저의 상관이 저와 제 동료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다음 날, 그 서류를 부리나케 회수해 갔습니다. 이건 막연히 친구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기지에 있던 UFO와 외계인 사체가 버지니아 주 랑그레이 공군 기지로 운반되었다고 했습니다.

 -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서 기술장교로 근무한 공군 소령의 증언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어느 날 긴급 명령을 하달받았습니다. 추락한 UFO를 조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황급히 비행기를 타고 사막 지대로 날아갔습니다. 그 곳에 도착하기까지 안대를 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나서 다시 자동차로 30분을 달렸습니다. 마침내 현장에 도착해서 UFO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 멀리 가지 않아서 은빛으로 빛나는 금속 물체는 발견했습니다. 지름이 10m 남짓되는 물체였는데 그것을 이틀에 걸쳐 세세히 분석했습니다. 그것은 지구에서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외계인 사체 회수, 라이트 패터슨 기지(라이트 패터슨 기지 B지구 18호 A동)

 - 라이트 패터슨 기지의 항공 군수 사령부 설비국에서 근무한 사람의 증언

 당시 저는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있을 작전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그 일에 매달려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쉬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내일은 특별한 일로 출장을 가야하니 그렇게 알고 준비하라는 에드 박사의 전화였습니다. 다음날 저는 약속 장소인 스프링스 공군 기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핵실험실과 인접한 곳으로 저는 귀중품을 병사들에게 맡기고 다른 십여 명의 전문 기술자와 함께 군용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개인적 대화가 금지된 기내에는 음성대신 무거운 적막이 감돌았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다른 대원들과 함께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의 창은 밖을 내다볼 수 없도록 밀폐되어 있었습니다.

 대령인 한 사람이 우리는 지금 공군의 극비 계획인 핵무기 업무를 조사하러 가는 중이며 작업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습니다. 버스는 적어도 4시간 정도 달린 듯 싶었습니다. 버스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자 대령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일일이 확인하면서 하차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조사 지점까지는 무장 군인들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어 감옥으로 이송되는 죄수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조사 지점에는 대령의 말과는 달리 추락한 듯한 거대 비행물체가 있었습니다. 비행 물체 주위에 무장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었으며 그 곳을 두 대의 라이트가 강하게 내리비추고 있었습니다. 비행 물체는 원형이었고 접시의 오목한 쪽이 안으로 들어가게 두 개의 접시를 포개놓은 듯 했습니다. 지름이 10m를 넘는 비행 물체의 재질은 연한 알루미늄 같았고 가장 자리에는 검은색을 띠었습니다. 비행 물체의 앞 쪽에는 둥근 형태의 문짝이 수직으로 내려진 채 열려 있었습니다. 문 안에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제가 할 일은 비행 물체가 모래 바닥에 파묻힌 각도와 깊이를 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추락체의 평행 속도와 수직 속도를 역으로 산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물체는 30cm가량 모래 속으로 처박혀 있었습니다. 모래가 지면과의 낙하 충격을 완화시켜 준 덕분인지 기체의 표면은 손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쪽의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자신의 임무와 관련 없는 일은 묻지도 대답하지도 말라는 대령의 말이 떠올라 그만 두었습니다.

 추락 지점과 가까운 곳에 천막이 쳐 있었고 그 곳을 무장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휴식 시간에 더위를 피한다는 핑계로 천막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재빠르게 천막 안을 들여다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천막 속에 있는 것은 분명 외계인 시체였습니다. 인간과 비슷한 용모를 하고 있었지만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신장은 120cm정도 되었고 은백색의 옷을 입고 반듯하게 누워 있었습니다. 얼굴은 검은 다갈색이었는데 지구의 공기에 노출되어 피부색이 변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각자 맡은 임무를 끝내고 군측의 질문에 답변을 한 후 서둘러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물론 돌아갈 때도 군인들의 삼엄한 경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요령껏 눈치를 살피며 옆 좌석에 앉은 분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비행체 내부에 들어갔었는데 그 안은 회전의자가 여럿 있었으며 항공기 내부처럼 가지각색의 버튼과 복잡한 기계 장치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때 우리의 대화를 눈치 챈 경비병이 우리를 떼어 놓았습니다. 기지로 돌아오자마자 책임자인 공군 대령은 우리에게 눈으로 본 사실을 발설해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못 미더웠던지 선서를 강요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날의 업무에 대한 보고서를 사본없이 한 부의 원본만 작성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서 육군 준위로 근무한 사람의 증언

 어느 날인가 사막 지대에 UFO가 추락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밤에 대형 수송기가 기지로 들어왔습니다. 커다란 상자를 내려 놓는데 수십명의 무장 군인들이 주변을 경비했습니다. 격납고 안이었는데 운 좋게 그 때가 근무시간이어서 상자의 내용물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서둘러 조잡하게 만든 5개의 나무 상자였습니다. 상자 중 3개에 죽은 외계인이 들어 있었습니다. 120cm가량의 키에 아무 것도 덮지 않은 채 천 위에 반 듯하게 누워 있었습니다. 천을 깐 이유는 부패 방지를 위해 넣어 둔 드라이 아이스에 사체가 동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같았습니다.

 외계인의 얼굴은 너무 컸습니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비대칭이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은 한 올도 없었습니다. 피부색은 격납고 안의 조명 때문에 명확하진 않지만 다갈색 같았습니다. 커다란 눈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뜨고 있었고 코는 찾을 수 없었으며 입은 매우 작았습니다. 양팔이 옆구리 쪽으로 가지런히 바짝 붙어 있어서 손바닥과 발바닥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몸에 꽉 끼는 검은색 옷을 착용하고 있어서 신체의 윤곽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그들 중에는 여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슴이 튀어나온 외계인도 있었습니다. 수송기 탑승자의 말에 따르면 추락 현장에 도착했을 때 놀랍게도 외계인 한명이 그 때까지 숨을 헐떡이며 살아 있었답니다. 그래서 수색 대원들이 산소 흡입기를 가져와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추락현장을 알았는지 민감한 사안을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그는 주저하다 캘리포니아 팔로마 산 정상에 UFO를 추적하는 특별한 장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라이트 패터슨 기지의 해외 자료부에 근무했고 최고 기밀 허가증을 갖고 있던 자의 부인 증언

 남편은 라이트 패터슨 기지에 들어오는 미확인 비행물체에 관한 자료를 카드화하는 부서에 근무하면서 1천여 건의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모든 자료는 사진으로 촬영되었고 사진에는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은 메모지를 붙여 놓았습니다. 남편은 군인들이 외계인 시체 2구를 들 것에 실어 운반하도록 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외계인 사체는 화학 약품 속에 푹 잠겨 있었습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외계인의 외모는 몸뚱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었고 눈이 치켜 올라가 있다고 했습니다. 신장 1m를 약간 넘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 충격 UFO 보고서 (1996년, 허영식 저, 제삼기획, 249-252, 269-271)

5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1997년, 송은영 저, 새날, 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