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스크랩

세계 7대 위험한 관광지

세계 7대 위험한 관광지

여행 블로거들이 선정한 세계 7대 위험한 관광지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익스트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하는데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제작진에서 2017년에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짜릿한 스릴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관심가질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하와이 샤크 어드벤처스

하와이에 있는 샤크 케이지는 말 그대로 야생 상어들이 득실거리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철창과 강화유리로 만든 케이지 안에 들어가면 눈 앞에서 헤엄치는 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섭다면 보트 투어로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용기를 내서 케이지 안으로 들어갔는데 상어를 보지 못했다면 업체 측에서 투어 비용을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일본, 전율미궁전율미궁(출처 : asahi.com)

# 일본 귀신의 집, 전율미궁

전율미궁은 일본 후지큐 하이랜드에 위치한 귀신의 집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귀신의 집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데 총 면적 3천평에 55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통과하는데 무려 1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실제 정신병원으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귀신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중간에 포기자들을 위해 포기자의 길을 마련해둘 만큼 엄청난 공포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 스페인 플라이 톨레도

유럽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짚라인입니다. 일반적인 짚라인과 달리 훨씬 높은 곳인 180m 상공에서 출발합니다. 스페인 옛 수도였던 톨레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체험을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죠.

브로모 화산브로모 화산(출처 : Wikimedia Commons, ⓒ Ulet Natalius)

# 인도네시아 브로모-이젠 활화산

활화산이란 현재 분화하고 있거나 최근 수십년 안에 분화한 적이 있는 화산을 말합니다. 브로모-이젠 활화산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분화구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등산할 수 있습니다.

분화구 주변을 걷다보면 실제 활화산의 크기, 소리 등의 웅장함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등반 중에 화산 폭발이 일어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브라질 인새노 워터슬라이드

브라질에 있는 이 워터슬라이드는 죽음의 워터슬라이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높이가 41m의 미끄럼틀인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로 알려져 있으며 최고 속도가 시속 100km에 이릅니다.

직각에 가까운 슬라이드로 거의 자유낙하 수준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어 제정신이 아닌 사람만 탈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브라질 인새노 워터슬라이드, 미끄럼틀브라질 인새노 워터슬라이드(출처 : Wikimedia Commons)

#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호주 다윈에 위치한 악어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수조 속으로 들어가 눈앞의 대형 악어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직접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는데 가끔 먹이를 먹기 위해 흥분한 악어들이 유리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어 더욱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위치한 네비스 스윙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그네라고 합니다. 160m 상공에서 시작해서 시속 125km의 속력으로 총 300m의 곡선 궤적을 그리며 반대편 계곡까지 돌진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액티비티 10선에 뽑히기도 했다네요.

네비스 스윙은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총 3번에 걸쳐 안전과 건강 등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체험자가 뛰어내리는 자세(거꾸로, 뒤로 등)를 직접 선택해서 스릴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405

https://www.dispatch.co.kr/119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