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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나왔다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나왔다 아라가야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별자리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별자리는 무덤 천장 한복판 덮개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가야 무덤에서 별자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옛 아라가야인의 천문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아라가야(阿羅伽倻)는 가야 6국 가운데 한 나라로 4세기 말경까지 금관가야와 함께 전기 가야연맹의 양대 세력을 이루었던 나라입니다. 현재의 함안 일대를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함안군과 재단법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남 함안군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네 벽면을 붉게 채색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덮개돌에서 125개 별자리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13.. 더보기
해저 싱크홀 그레이트 블루홀 조사 나섰다 해저 싱크홀 그레이트 블루홀 조사 나섰다 그레이트 블루홀(Blue Hole)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탐사 프로젝트에 영국 버진그룹의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메리카 벨리즈공화국 앞바다에 있는 그레이트 블루홀에서 지난 12월 2일부터 2주간에 걸쳐 내부를 조사하는 해저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의 눈’으로도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저 싱크홀인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시티에서 약 70km 떨어져 있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호초지대에서 라이트하우스 리프라고 불리는 곳의 중앙부에 있습니다. 그레이트 블루홀의 지름은 약 313m, 깊이는 약 124m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1년 프랑스 해양탐험가인 자크 쿠스토가 세계 최초.. 더보기
NASA과학자, 외계인은 이미 지구 방문했다 NASA과학자, 외계인은 이미 지구 방문했다 12월 3일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NASA Ames Research Center 소속 과학자인 실바노 콜롬바노 박사가 최근 발표한 ‘SETI 연구 가이드를 위한 새로운 가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외계인이 이미 지구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미확인비행물체 UFO에 대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NASA는 미국의 비군사적인 우주개발을 모두 관할하고 종합적인 우주계획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으로 외계인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SETI 프로젝트는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의 약칭으로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보내오는 전파 신호를 찾기 위해 연구하.. 더보기
덩치가 너무 커 살아남은 호주 최대 소 덩치가 너무 커 살아남은 호주 최대 소 수소로 태어나 도축될 예정이었던 호주의 소가 키와 몸이 너무 커 살아남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11월 28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남서부 레이크 프레스턴에 있는 한 농장에 살고 있는 호주 최대 소 ‘니커스’를 소개했습니다. 7살인 니커스는 젖소의 일종인 홀스타인종의 수소로 원래 비육우(肥肉牛)로 키워졌습니다. 이는 질 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살이 찌게 기르는 소를 말합니다. 농장주인 제프 피어슨은 원래 이 소를 생후 20개월 때 도축장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소의 몸이 너무 커서 자동화된 공장 라인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이미 매출량이 높아 니커스는 농장에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게 된 니커스는 농장에 있는 .. 더보기
세계 최대 암각화 페루 토로 무에르토(Toro Muerto) 세계유산 등재 예정 세계 최대 암각화 페루 토로 무에르토(Toro Muerto) 세계유산 등재 예정 11월 21일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암면 조각지대인 ‘토로 무에르토(Toro Muerto)’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올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로 무에르토는 세계 최대의 암각화로 알려져 있는데 고대인들이 조각한 2,600여 개의 암각화가 집단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암각화는 남부 지방에 있는 아레키파(Arequipa)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마제스 계곡(Majes Valley) 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4,958,677㎡ 넓이의 면적에 새겨져 있는데 서기 700-1500년 사이에 살던 고대인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날아오르는 콘도르의 모습부터 춤추는 사람까.. 더보기
피사의 사탑 17년동안 4cm 바로 섰다 피사의 사탑 17년동안 4cm 바로 섰다 기울어져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매년 1mm가량 기울어져 걸국 쓰러질 것이라던 이 탑이 오히려 바로 서게 되었습니다. 기울기가 서서히 줄면서 지난 17년간 4cm 일어섰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00년은 더 버틸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1월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의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단체가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추고 오히려 바로 서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2001년부터 17년 동안 피사의 사탑을 관찰해 왔습니다. 이 단체의 공학전문가 살바토레 세티스 대표는 1993-2001년 사탑의 구조적 안정성 조사를 위해 가동된 국제위원회가 예측했던 것보다 최근 사탑이 훨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 더보기
생생한 색감의 2천년 전 폼페이 벽화 발견 생생한 색감의 2천년 전 폼페이 벽화 발견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잿더미에 파묻혔던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프레스코 벽화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탈리아 ANSA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관광국은 최근 폼페이 유적에서 이뤄진 구조 보강 작업 도중 한 저택의 침실에서 이 벽화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벽화가 발견된 저택에서는 올해 초 복도에서 또다른 프레스코 벽화가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벽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레다와 백조’를 표현한 것으로 백조의 형상을 한 주피터(제우스) 신이 스파르타의 여왕 레다를 임신시키는 장면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약 2천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색감과 레다 여왕의 관능적인 표정이 살아 있어 놀라움을 .. 더보기
은하간 물질의 흐름 관측 은하간 물질의 흐름 관측 지구에서 124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가 주변의 다른 은하와 물질을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관측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지에 실렸습니다. 미국 UCLA, MIT, 영국 레스터대, 칠레 디에고 포르탈레스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 망원경 ‘아타카마 대형밀리미터파 간섭계(ALMA)’를 통해 W2246-0526 은하와 이웃 은하간의 물질의 흐름을 관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W2246-0526 은하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광시야 적외선탐사 우주망원경으로 지난 2015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지구에서 124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우주 초창기의 은하로 알려져 있으며 광도가 태양의 350조 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밝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