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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발견된 참새만한 공룡 ‘랩터’ 발자국 화석 진주에서 발견된 참새만한 공룡 ‘랩터’ 발자국 화석 지난 2010년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굴된 길이 1cm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룡 발자국으로 공인되었습니다. 경남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가 이 발자국 화석의 공동연구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소는 문화재청 국림문화재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 등 국내 연구팀과 미국, 스페인, 호주, 중국 등 해외 연구팀 공동으로 발자국 화석을 발견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발자국 화석은 랩터(Raptors)의 것이라고 하는데요, 랩터는 소형 수각류의 육식공룡입니다. 정식 명칭은 달리는 도마뱀이라는 뜻의 드로마에오사우루스입니다. 화석이 발견된 지층은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하는 1억1천만 년 전의 것이라.. 더보기
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바다 괴물’ 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바다 괴물’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심해 괴물처럼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가 목격되어 화제입니다. 11월 14일 뉴질랜드헤럴드를 비롯한 뉴질랜드 언론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스티브 해서웨이와 앤드루 버틀은 최근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젤라틴 성분으로 된 바람 자루 모양의 생명체를 만났습니다. 몸길이가 8m정도 되는 이 생명체가 수심 10m의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하네요. 자신들이 이 생명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200m가량 쫓아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이 생명체는 가끔 떨기도 하고 여러 가지 다른 모양과 크기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것이 불우렁쉥이(pyrosoma)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불우렁쉥이는 주로.. 더보기
시조새의 다른 종(Species)이 확인되었다 시조새의 다른 종(Species)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단일종으로 알려졌던 시조새에 또 다른 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과 스웨덴 연구팀이 시조새 화석표본을 7년간 연구한 이 결과는 10월 25일 국제학술지 ‘역사생물학(Historical Biology)’에 실렸습니다. 이로써 시조새의 종은 2가지가 되었습니다. 새로 발견된 시조새의 종은 공룡보다는 새에 가까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맨체스터대, 스웨덴 웁살라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현존하는 시조새 화석 표본 12개 가운데 8번 표본의 화석이 다른 종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이 새로운 종을 ‘알베르스도리페리(albesdoerferi)’라고 명명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시조새가 모두 ‘리토그라피카(lithog.. 더보기
스티븐 호킹 박사 유고집 출간, 외계인과 슈퍼휴먼 언급 스티븐 호킹 박사 유고집 출간 외계인, 슈퍼휴먼, 인공지능, 시간여행 언급 2017년 3월 타계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완성하지 못한 유고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Brief Answer to the Big Question)’이 출간되었습니다. 그의 타계 후 저술 중이던 책을 유족과 동료들이 완성해 출간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유고집에서 신은 없으며 누구도 우주를 관장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21세 때 루게릭 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했던 호킹 박사는 ‘수백 년간 나와 같은 장애인은 신이 내린 저주 속에 산다고 믿어 왔지만, 모든 것은 자연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생전에 여러 차례 무신론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더보기
50cm 땅 속의 바이킹배 노르웨이서 레이더로 발견 50cm 땅 속의 바이킹배 노르웨이서 레이더로 발견 노르웨이에서 초정밀 레이더를 이용해 땅속 50cm 깊이에 묻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바이킹 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문화유산연구소 고고학 연구팀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외스트폴에 있는 한 농장에서 땅 속에 묻힌 20m 크기의 바이킹 배를 탐지해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오스트리아 고고학단체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지표투과 레이더를 동원해 이 바이킹 배의 존재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이 땅이 오랫동안 경작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표토층(表層土) 바로 밑에 있는 배의 외형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를 띠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이 배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수장한 선박으로 보고 있는 것.. 더보기
미지의 외계 우주 신호 감지 급증 미지의 외계 우주 신호 감지 급증 지난 1년간 호주에 있는 거대한 전파망원경이 미지의 외계 신호인 ‘빠른 전파 폭발(FRB, Fast Radio Burst)’을 20개 감지했다고 관련 연구자들이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수지인 네이처(Nature) 지 11일자에 실렸습니다. 빠른 전파 폭발(FRB)은 초신성 폭발 등으로 생긴 에너지가 1/1,000초 만에 빠르게 방출되는 현상입니다. 워낙 순간적으로 발생해 기계의 도움 없이는 포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러나 발생하는 장소나 원인은 수수께끼입니다. 블랙홀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포함해 외계인의 메시지라거나 중성자별이 서로 충돌해 나온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FRB는 짧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분출을 일으키는 전파인데 처음 발견된 것은 2007년.. 더보기
보이저 2호 곧 태양계 벗어나 성간우주 진입 보이저 2호 곧 태양계 벗어나 성간우주 진입 별과 별 사이의 성간우주를 향해 비행 중인 보이저 2호가 조만간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난 1977년 8월 20일 발사된 보이저(Voyager) 2호는 지금까지 약 177억 km를 비행했습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의 118배에 달하는 엄청난 거리라고 합니다. 보이저 2호는 미국의 태양계 탐사선으로 발사되었습니다. 1979년에 목성을 지나 1981년에 토성, 1986년에 천왕성, 1989년에 해왕성을 지나면서 이들 행성과 위성에 관한 많은 자료와 사진을 전송하였습니다. 보이저 2호는 거대한 버블처럼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태양권(heliosphere)의 가장 바깥 부분을 비행해 왔습니다. 보이저 운영팀은 탐사선이 태양권 계면(he.. 더보기
인류가 소행성으로 가는 이유 인류가 소행성으로 가는 이유 2018년 9월 22일,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가 지상 탐사로봇 미네르바Ⅱ 1A, 1B 로버를 소행성 류구(龍宮)에 성공적으로 내려놓았습니다. 소행성 류구는 지구와 화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야부사와 로버가 찍은 소행성 류구 표면의 사진과 동영상은 지구로 생생하게 전송되었습니다. 햐야부사2 탐사선은 2014년 12월 3일, 일본 큐슈 남단 가고시마 현에서 40km 떨어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6월 27일 드디어 소행성 류구 상공에 도착했습니다. 햐아부사2의 주요 임무는 류구의 암석을 채취하는 것입니다. 탐사선은 암석 샘플을 가지고 2020년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소행성 탐사에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