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1991년 3월 26일, 30년만에 부활한 지방의회의원 선거일로 임시공휴일이었다. 오전 9시경, 성서국민학교(현재 성서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종식(당시 9세, 첫 번째 사진), 박찬인(당시 10세, 네 번째 사진), 김영규(당시 11세, 세 번째 사진), 조호연(당시 12세, 다섯 번째 사진), 우철원(당시 13세, 두 번째 사진) 다섯 어린이는 동네 인근의 와룡산(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에 개구리를 잡으러 간다고 떠난 뒤 실종되었다. 개구리를 잡으러 갔다가 실종되었다고 하여 "개구리 소년"으로 불린다. 사건 직후 경찰은 성서파출소에 수사본부를 설치, 연인원 20여만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하여 전국을 뒤졌고, 각종 전단지 2억장을 배포하는 등 최대의 수사력을 동원했으나 모두 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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