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사랑으로 완성된 타지마할 사랑으로 완성된 타지마할(Taj Mahal) 무갈(Mughal) 제국은 16세기 초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인도를 통치했던 이슬람 왕조이다. 이 제국의 전성기를 지배했던 5번째 왕 샤 자한(Shah jahan)은 왕비인 뭄타즈 마할(Mumtaz Mahal)을 끔찍히 사랑하였다. 뭄타즈 마할은 그의 두 번재 왕비로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았으며, 키도 작고 피부도 검은 전형적인 드라비다 여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맑은 목소리와 꾸밈없는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왕비가 된 후에도 거드름을 피우거나 사치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샤 자한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는 그녀가 그의 마음을 잘 알아준다는 점이었다. 언제나 황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그런 여인이었던 것이다. 그는 언제나 그녀 없이는 아무 것도 .. 더보기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성당 터키의 이스탄불에 있는 성당 건축물로서, 이스탄불이 비잔틴 제국의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렸던 6세기에 만들어졌다. 1453년 이후 오스만 제국의 지배 아래 들어가 500여년간 이슬람 사원으로 이용되었다. 이 때 성당 주변에 4개의 첨탑이 세워진 것이다. 중앙 부분의 거대한 돔 둘레에는 40개의 창문이 있고 아름다운 모자이크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사원의 규모는 높이가 56m, 가로 31m, 세로 33m이다. 비잔틴 건축의 가장 완벽한 걸작으로 평가된다. 성 소피아란 하나님의 지혜란 뜻으로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4세기의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후계자의 시대에 건조된 성당이 532년의 반란으로 파손된 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새로운 .. 더보기
로마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로마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Colosseum) 로마의 포로로마노 동쪽 저지에 있는 원형 경기장으로, 긴 지름 188m, 짧은 지름 150m, 둘레 527m, 높이 57m이며, 이탈리아어로는 콜로세오라고 한다. 이 저지는 네로 황제가 황금 궁전의 일부인 인공못을 만들었던 장소로, 고대의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투기장"이다. 콜로세움이란 이름은 '거대하다'라는 뜻을 가진 Colossale에서, 혹은 경기장 옆에 네로 황제가 세운 높이 30m의 거대한 콜로소스상이 있었기에 거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 곳은 플라비우스 황제 때 세워져 72년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에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이 때 기념행사로 100일에 가까운 투기가 열렸다고 한다. 4층으로 된 이 건물은.. 더보기
죽음의 순간, 임사체험(臨死體驗) 죽음의 순간, 임사체험(臨死體驗) 사람은 누구나 한번 죽는다. 지구상에서 자신의 죽음을 아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인류는 죽음이 불가피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죽음이 모든 종말임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서 내세에 대한 믿음이 비롯되었다. 죽음 이후의 삶과 영혼의 보존에 대한 관심은 태고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인류에게 하나의 강박관념이 되었다. 사후의 삶을 믿는 사람들은 영혼의 존재를 인정했지만 과학에 있어 무덤 저쪽의 세계는 탐구가 불가능한 영역이었다. 1960년대 레이몬드 무디가 임사체험을 연구하기 전까지는 죽음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임사체험(臨死體驗, Near Death Experience, NDE, 근사체험)이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레이몬드 무디가.. 더보기
원격 투시(Remote Viewing) 원격 투시(Remote Viewing) 원격 투시(Remote Viewing)는 관찰자가 정상적인 감각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어떤 대상에 대해 묘사하거나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일종의 정신적인 능력이다. 즉, 투시자 자신이 가본 적이 없는 어떤 장소에 대해 설명을 하거나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을 설명하는 경우를 말한다. 실종자의 물건을 통해 실종자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아마도 원격 투시의 가장 유익한 이용 현황일 것이다).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 뉴욕에 있는 미국 심령학회(American 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의 연구원들은 유체이탈 현상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이 실험의 대상자 중 한 사람이었던 잉고 스완(Ingo Swann)은 .. 더보기
투시(Clairvoyance) 투시(Clairvoyance) 투시(Clairvoyance)란 육안을 사용하지 않고 사물을 보는 일련의 초감각 현상들을 모두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들 중에서 현재 연구가 세분화되어 텔레파시(Telepathy), 초시능력(超視, Eyeless Sight),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예지(Precognition)등으로 구분된다. 엄밀한 의미에서 투시능력이란 막혀 있는 공간을 꿰뚫고 사물을 볼 수 있는 격물투시를 지칭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투시와 원격 투시를 동일시하여 설명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따로 구분하기로 한다). 격물투시란 때로는 X선 시각(X-ray Vision)이라고도 불리는데 물질의 내부를 X선처럼 꿰뚫어 본다는 뜻이다. 1963년, 남아프리카 출신의 피에터 .. 더보기
가위눌림은 귀신의 장난인가 가위눌림은 귀신의 장난인가 의식은 깨어 있으나 몸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귀 속을 울리는 소리가 동반되고 가끔 헛것이나 귀신을 보게 된다. 고통스런 아우성이나 떠다니는 불빛 등을 보기도 한다. 뒤통수 부분에서 쉬익 하는 소리가 나며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시작된다. 이와 같은 가위눌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며 가위에 자주 눌리는 사람은 그것이 일어나는 날을 미리 예상할 수 있다고도 한다. 가위눌림에서 가위란 귀신을 뜻한다.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현상을 기가 허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푸닥거리로 해결하려 했으며 그래서 이런 말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흔히 가위눌림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육체가 함께 허약해진 것이라.. 더보기
텔레파시(Telepathy) 텔레파시(Telepathy) 텔레파시(Telepathy)는 일반적인 의사소통없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감지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굳이 풀이하자면 '원격정신감응'이라 한다. 그리스어로 먼 거리(tele)와 느낌(pathe)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만든 용어로 영국 심령연구협회(SPR) 창시자의 한 사람인 프레드릭 마이어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텔레파시란 일반적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극적인 사건이 일어날 경우 자신이 그 감각을 영상이나 소리, 느낌 등으로 인식하게 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를 떠올리는 경우,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 등이 그 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것을 우연의 일치로 생각해 버릴 것이나 그것도 텔레파시의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