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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불가사의] 로도스 항구의 크로이소스 거상, 콜로소스 [7대 불가사의] 로도스(Rhodoes) 항구의 콜로소스(Colossus) 뉴욕항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놀라운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항구의 조그만 섬에 길고 헐렁한 옷차림의 여인이 책과 횃불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말이다. 그 조각상은 발에서 왕관까지 거의 36m에 달한다. 이것은 때때로 "현대의 콜로소스"라고 언급되지만 대개 자유의 여신상이라 불린다. 이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조각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자유의 성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유의 여신상이 다른 조각상을 모방한 것을 잘 모른다. 2000년전 번성한 항구였던 로도스 섬의 입구에는 콜로소스가 세워져 있었다. 자유의 여신상처럼 이 콜로소스도 자유의 경축을 위하여 세워졌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더보기
[7대 불가사의] 핼리카나소스의 마우솔러스 영묘, 마우솔레움 [7대 불가사의] 핼리카나소스(Halicarnassus)의 마우솔레움(Mausoleum) 기원전 377년, 핼리카나소스 시는 소아시아의 지중해 연안에 존재하는 작은 왕국의 수도였다. 이 나라의 통치자였던 헤카톰너스(Hecatomnus)가 죽고 왕국의 통치권은 그의 아들 마우솔로스(Mausolus)에게 넘어갔다. 페르시아의 지방 총독이었던 헤카톰너스는 야심 찬 통치자였으며, 주변의 몇몇 도시와 지역의 통치권을 장악하였다. 마우솔로스 시대에 영토는 더욱 확장되어 마침내 소아시아의 남서쪽 대부분을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마우솔로스와 그의 왕비 아르테미시아(Artemisia)는 핼리카나소스와 주변 영토를 24년간 통치하였다. 비록 마우솔로스는 지방 사람의 자손이었으나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그리스 정부와 생활 방식을.. 더보기
[7대 불가사의]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7대 불가사의] 올림피아(Olympia)의 제우스(Zeus) 신상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제우스 신을 믿었다. 제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 가운데 최고의 신으로 천둥, 번개와 비바람을 만드는 신이다. 제우스는 우주를 지배하는 신이며, 인간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었다. 고대 그리스 인들은 처음에는 땅의 신 크로노스와 여신 헤라를 숭배했지만 뒤에 제우스를 숭배하여 기원전 457년에는 제우스 신전을 만들었고 그 안에 페이디아스가 만든 제우스 신상을 안치하였다. 제우스 신상과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네 여신상은 페이디아스(Pheidias)의 2대 걸작품으로 꼽힌다. 페이디아스는 8년이 넘는 작업 끝에 제우스 상을 완성했는데, 그는 제우스의 신성한 위엄과 함께 너그러움을 거의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대.. 더보기
[7대 불가사의] 에페소스(Ephesus)의 아르테미스(Artemis) 신전 [7대 불가사의] 에페소스(Ephesus)의 아르테미스(Artemis) 신전 에페소스 시는 소아시아에 있는 고대 이오니아 지방의 12개 도시 중 하나로 기원전 6세기 경에 이미 서아시아에서 상업의 요충지로 번영하여 가장 부유한 도시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처녀의 정절, 다산과 풍요를 가져다 주는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모시기 위한 신전이 있다. 에페소스 인들은 범국민적으로 이 신전을 건설하고 복원과 유지를 해 왔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제우스와 레토의 딸이며,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지간이다. 신화에 의하면 아르테미스는 산에서 사슴을 쫓는 활의 명수라고 하며, 처녀들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자 대지의 모신으로써 다산과 번성을 주관하는 신이다. 또한 순결과 정절의 상.. 더보기
[7대 불가사의] 바빌론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7대 불가사의] 바빌론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신(新)바빌로니아의 왕이 되자 나라 사이의 동맹형성을 위하여 메디아 왕국의 키악사레스 왕의 딸 아미티스를 왕비로 맞아들였다. 산이 많고 과일과 꽃이 풍성한 메디아에서 자란 왕비는 평탄하고 비가 잘 오지 않는 바빌론에 마음을 두지 못한 채 항상 아름다운 고향의 푸른 언덕을 그리워하였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왕은 왕비를 위하여 메디아에 있는 그 어떤 정원보다 아름다운 정원을 바빌론에 만들라고 명령했다. 왕의 명령을 받은 뛰어난 건축가, 기술자, 미장이들은 곧장 작업에 들어갔다. 왕궁 광장의 중앙에 가로, 세로가 각각 400m, 높이 15m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의 건물을 세웠다. 맨 위.. 더보기
[7대 불가사의]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7대 불가사의] 알렉산드리아 파로스(Pharos) 등대 1994년 가을, 프랑스 해저 발굴팀은 깊은 7m의 바다 속에서 등대의 잔해를 건지는데 성공했다. 발굴팀은 화강암으로 된 높이 4.55m, 무게 12톤의 여신상을 기중기로 끌어 올렸다. 여기에서 발굴된 잔해와 조형물에 고대 이집트의 상형 문자가 새겨져 있어 이것을 해독하면 등대의 모습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로써 오랫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파로스 등대의 신비가 조금이나마 벗겨지게 되었다. 예로부터 지중해 사람들은 선원들을 인도할 수 있는 거대한 기념물을 항구에 세웠다. 주로 엄청난 규모의 거상이나 먼 곳에서도 보이는 신전 건물이었다. 그러나 배들이 낮에만 항해를 하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밤에도 선박을 인도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해야 했다. .. 더보기
[7대 불가사의] 현존 최대 이집트 기자 쿠푸왕의 피라미드 [7대 불가사의] 현존 최대 이집트 기자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육체를 잘 보존하면 저승에 가서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고대 이집트의 왕들은 강력한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무덤인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게 하였다. 피라미드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피라미스(pyramis)이며, 이집트인들은 메르라고 불렀다. 현재 80기가 알려져 있고 대부분 카이로 서쪽 아부 라와슈에서 일라훈에 이르는 남북 90km정도의 나일강 서안 사막에 존재한다. 현재는 흔적만 남은 것도 있으며,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외로 적다고 한다. 피라미드가 4800년전에 세워졌다는 것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피라미드의 크기, 설계의 치밀함, 주변 환경과의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