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장룡

(공룡백과) 무라에노사우루스 - 어원 : Muraenosaurus, 바다물고기 도마뱀- 분류 : 바다파충류 - 수장룡- 크기 : 6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유럽(영국, 프랑스) 바다물고기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으며 수면 가까이에서 헤엄을 쳤습니다. 수장룡들은 폐로 숨을 쉬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수장룡의 허파는 꽤 커서 많은 공기를 저장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바닷물 위에 쉽게 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잠수를 할 때는 돌을 삼켜 몸을 무겁게 해서 깊숙이 잠수했고 다시 나올 때는 돌을 토해 내서 몸을 가볍게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가 몸에 비해 아주 작고 짧았습니다. 앞발이 뒷발에 비해 조금 더 크며 44개의 목뼈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물고기를 잡아 .. 더보기
공룡의 분류 공룡의 분류 - 용반목과 조반목 공룡(恐龍, Dinosours)은 중생대 육지에서 생활했던 파충류 중 용반목과 조반목을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익룡이나 어룡, 수장룡이 포함된다고 생각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들은 공룡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용반목(龍盤目 : Saurischia)과 조반목(鳥盤目 : Ornithischia)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골반의 차이입니다. 용반목은 도마뱀의 골반을 닮은 것으로 장골(腸骨), 치골(恥骨), 좌골(座骨)이 각기 세 방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조반목은 새의 골반을 닮았는데 치골이 좌골에 평행하며 뒤쪽을 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룡은 다른 파충류와 다른 특징적인 사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도마뱀은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 있는 반직립형인데 반해.. 더보기
공룡의 분류(4) - 수장룡과 어룡 공룡의 분류 - 수장룡과 어룡 공룡이란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가운데 육지에서 생활한 것만을 가리킨다. 익룡(翼龍)이나 어룡(漁龍), 수장룡(首長龍) 등을 공룡의 무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다른 계통이다. 정확하게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분류한 용반목(龍盤目)과 조반목(鳥盤目) 무리만이 공룡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룡의 분류나 계통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통일된 것은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공룡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수장룡과 어룡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수장룡(首長龍) 수장룡은 가장 잘 알려진 해양 파충류의 하나이다. 다리는 모두 물갈퀴로 변형되어 있으며, 어깨뼈와 골반뼈들이 넓게 확장된 것을 볼 때 헤엄치는데 필요한 강력한 근육이 발달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