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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각류

(공룡백과) 프로콤프소그나투스 - 어원 : Procompsognathus, 귀여운 턱 이전-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2m- 시기 : 트라이아스기 - 지역 : 유럽(독일) 프로콤프소그나투스는 가장 오래된 수각류 공룡입니다. 발견된 화석은 뼈 하나뿐이고 형태도 온전하지 않습니다. 학자들은 콤프소그나투스(귀여운 턱)의 조상으로 여겨 ‘귀여운 턱 이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프로콤프소그나투스는 짧은 거리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데다 감각이 예민하고 반사신경이 뛰어난 사냥꾼이었습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뾰족한 이빨, 긴 다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뼈의 속이 비어 있어 몸이 가벼웠습니다. 긴 꼬리는 균형을 잡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콤프소그나투스는 앞발가락으로 먹이를 잡을 수 있었고 작은 도마뱀과 .. 더보기
(공룡백과)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 - 어원 : Eustreptospondylus, 잘 구부러진 척추-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7-9m- 시기 : 쥐라기 중기- 지역 : 유럽(영국, 프랑스)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유스트렙토스폰딜루스)는 수각류에 속하는 공룡으로 유럽에서 화석이 발견되었고 2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도와 같은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팔이 짧고 골반은 원시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물속에서 헤엄을 칠 수 있었는데 주로 해안가를 거닐면서 바다파충류나 림포린쿠스 등을 사냥해 잡아 먹었을 것입니다. 가끔 플리오사우루스나 리오플레우로돈과 같은 거대한 바다파충류에게 잡아먹힌 흔적도 발견됩니다.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는 꼬리가 뻣뻣한 수각류(테타누란, Tetanuran)에 속합니다. 초기 수각류는 걸을 때 .. 더보기
(공룡백과) 시아모티라누스 - 어원 : Siamotyrannus, 시암의 폭군-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5-7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아시아(태국) 시아모티라누스는 태국에서 발견된 백악기 전기의 공룡으로 티라노사우루스 무리에 속합니다. 시암은 태국의 옛 이름입니다. 톱니 모양의 구부러진 이빨로 자기보다 큰 초식공룡을 잡아 먹었습니다. 초기 학자들은 시아모티라누스를 원시적인 티라노사우루스 무리로 분류하였고 티라노사우루스 무리의 기원이 아시아라는 주장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석의 보존이 온전치 못했고 티라노사우루스 무리로 분류될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그 분류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무리의 장골에는 커다란 수직능선 구조가 하나만 발견되는데 반해 시아모티라누스에서는 두 .. 더보기
(공룡백과) 시노르니토이데스 - 어원 : Sinornithoides, 중국 새 모양-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아시아(중국) 시노르니토이데스는 오늘날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했던 2족 보행의 육식 공룡입니다.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먹고 살았습니다. 몸길이가 약 1m 정도인 소형 공룡으로 다리는 가늘고 깁니다. 눈은 비교적 크고 턱에는 작은 이빨이 나 있습니다. 메이(Mei) 화석과 비슷하게 주둥이가 왼쪽 앞발에 덮인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화석에서 원시 깃털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시노르니토사우루스 - 어원 : Sinornithosaurus, 중국 새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2-2m- 시기 : 백악기 중기- 지역 : 아시아(중국) 시노르니토사우루스는 중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2족 보행의 육식공룡입니다.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의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발을 가늘고 길며 몸 전체는 깃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꼬리는 힘줄로 고정되어 있으며 막대기 모양입니다. 잔주름과 구멍이 많은 두개골과 홈이 파인 긴 이빨이 특징적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잇몸 부근의 홈과 이빨의 홈을 토대로 이 공룡이 독니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두개골이 변형되어 이빨이 길게 삐져나온 것일 뿐이라는 반론이 많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스키피오닉스 - 어원 : Scipionyx, 스키피오의 발톱-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3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유럽(이탈리아) 스키피오닉스는 백악기 전기에 오늘날 유럽 대륙에서 서식했던 2족 보행의 소형 육식 공룡입니다. 화석은 1988년 이탈리아에서 발견되었고 이름은 로마의 유명한 장군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스피키오의 발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스키피오닉스의 화석에는 창자의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공룡의 내장이 남아 있는 화석으로는 유일합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밤비랍토르 - 어원 : Bambiraptor, 아기 약탈자-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밤비랍토르는 백악기 후기에 오늘날 미국에서 살았던 2족 보행의 공룡입니다. 화석은 미국에서 1995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아기 약탈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의 어린 개체로 여겨졌으며 벨로키랍토르의 모식종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2000년에 여러 학자들에 의해 별도의 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앞발의 첫째 발가락과 셋째 발가락은 쥐같은 소형 포유류처럼 먹이를 집어들어 입으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뇌의 크기는 현생 조류보다는 작은 축에 속하지만 비대한 소뇌 덕에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 공룡보다 더욱 높은 민첩성과 지능을 가졌을 것으.. 더보기
(공룡백과) 딜롱 - 어원 : Dilong, 황제 공룡-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5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아시아(중국) 딜롱(Dilong)은 중국에서 발견된 원시적인 티라노사우루스과의 공룡입니다. 상대적으로 긴 앞다리에는 3개의 앞발가락이 있고 특이한 사각형 모양의 주둥이를 갖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꼬리와 턱에 원시깃털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원시깃털은 중심에 깃촉이 없기 때문에 날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체온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끼의 경우 깃털로 체온 유지를 하다가 자라면서 깃털이 빠졌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깃털 달린 수각류 중 하나입니다. 딜롱은 초기의 공룡들이 어떻게 자신의 체온을 조절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