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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 버린 잉카 도시, 마추피추(Machu Picchu) 잃어 버린 잉카 도시, 마추피추(Machu Picchu) 잉카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큰 나라였으며 이들은 12세기경 티티카카 호수에서 발원하여 인접한 쿠스코(Cuzco)에 수도를 세우고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들의 전성기에는 오늘날의 콜롬비아 남부,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북부, 아르헨티나 일부지역까지 세력을 펼쳤으며 2500만명의 국민이 있었다고 한다. 잉카는 스페인의 정복으로 16세기 초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존재했었다.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산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계곡으로 세 개의 강줄기가 모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중심지역의 큰 궁전에 귀족들이 살았으며 상하수도 시설이 완벽했다. 전성기에는 인구가.. 더보기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새로 탄생한 자신의 아들이 그대로 성장하면 자신의 왕위와 생명에 위협이 되리라는 신탁의 경고를 받았다. 그래서 왕은 아들을 어느 양치기에게 시켜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양치기는 아기가 가여워서 죽일 수 없었다. 그렇다고 명령을 어길 수도 없어서 어린아이를 발을 묶어 나뭇가지에 매달아 두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어떤 농부가 그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했다. 그는 아이의 이름을 오이디푸스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부푼 발'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나뭇가지에 매달려 발이 퉁퉁 부었었나 보다. 몇 년이 지난 뒤 라이오스는 시종 하나만을 데리고 델포이로 가는 길에 이륜 마차를 몰고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하였다. 청년이 길을 물러서기를 거부하자 왕의 시종은 청년의 말.. 더보기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 잃어 버린 대륙,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Atlantis)는 낙원과 같은 곳으로 리비아와 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섬이었다. 땅이 기름져 온갖 작물이 잘 자라고, 아름답고 신비한 과일들이 열리며, 땅 속에는 온갖 귀금속이 풍부하게 묻혀 있는 매우 부강한 나라였다. 또, 고도로 문명이 발달된 곳이었다. 그런데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점점 탐욕스러워지고 부패하기 시작했다. 이를 신이 노여워하여 대지진과 홍수의 재앙을 내렸는데 하룻밤 사이 아틀란티스는 영원히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아직 그 섬과 유적들이 수면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배가 항해하기가 어렵다. 이 모든 일이 9000년 전의 일이다."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 와 에 나오는 아틀란티스에 대한 내용이다... 더보기
누구의 작품인가? 나스카 평원의 거대한 문양 누구의 작품인가? 나스카 평원의 거대한 문양 페루 남부 지방의 사막 지대인 나스카 평원에서는 하늘 위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그림들이 펼쳐져 있다. 이 지역에는 새, 거미, 물고기, 원숭이, 도마뱀, 나무, 꽃 등 온갖 동식물이 약 100여개 정도 그려져 있으며 삼각형, 사각형, 원 같은 도형과 어지럽게 널려 있는 직선과 곡선 등 기하학적인 문양까지 있다. 이 그림들은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이 그려진 면적이 대략 500km2에 이르고 있으며 평지만이 아니라 바닥이 드러나 하천의 가운데나 깊은 계곡, 바위 등 굴곡이나 장애와는 상관없이 정밀도가 높은 직선으로 그려져 있다. 개개의 그림들이 작은 것은 30m 정도되는 것도 있으나 정교하게 그려진 새의 날개는 130m이고 날개를 가로.. 더보기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이스터 섬의 거석상, 모아이(Moai) 망망대해인 태평양의 한가운데에 떠 있는 이스터섬은 '모아이'라고 하는 거석상으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스터섬은 타이티 섬에서 4,000km, 하와이에서 8,000km, 호주에서 9,000km, 1888년부터 귀속된 칠레로부터 3,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이 섬을 '라파누이(큰 섬)'라 부르고 있으며, 옛날 폴리네시아인들이 최초로 이 섬을 발견했을 때는 '테 피토 테 헤누아(지구의 배꼽)'라 했다. 이 섬에서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머리는 아주 크며 귀도 상당히 긴 그런 괴상한 모습의 거석상들이 약 1000여개 가량 발견되었다. 이 거석상을 '모아이(moai)'라고 한다. 키는 3.5 ~ 5.5m에 달하고 무게가 20톤.. 더보기
영국 거석 기념물 "스톤헨지" 영국 거석 기념물 "스톤 헨지" 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Salisbury Plain)에서는 스톤헨지(Stone Henge)라 불리는 거대한 석조물이 있다. 넓은 들판에 수직으로 우뚝 서 있는 2개의 돌 위에 1개의 돌이 수평으로 얹혀져 아치 모양을 이루고 있는 스톤헨지는 높이 7m, 무게 45톤이나 되는 거대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깥쪽에는 동심원 형태의 고리가 있으며 안쪽에는 말발굽형태의 돌이 세워져 있다. 넓은 평원에 어째서 이렇게 큰 돌들이 세워져 있는 것일까? 스톤헨지에 쓰인 돌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바깥쪽 원형와 삼석탑(Trilithon, 곧게 선 두 돌 위에 한 개의 돌을 얹은 탑)은 사슨석(Sarsen Stone)이라는 바위로 만들어졌으며, 푸른색.. 더보기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하여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의 대명사이다. 그러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世界 七代 不可思議)란 지구상에서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7가지 사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7대 불가사의라 함은 헬레니즘 시대 말기와 로미 제정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7가지의 경이로운 건축과 조각상을 지칭한다. 기원전 2세기 문인들이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사람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통상적으로 로마 제정기에 필론이 말한 7대 건축물 및 예술작품 "세계의 7대 경관(De Septem Orbls Spectaculis)"을 그 기준으로 삼는다. 이는 기원전 330년경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더보기
필론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원전 필론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원전 필론이 말한 "세계의 7대 경관(De Septem Orbls Spectaculis)"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7대 불가사의라고 한다. 필론은 비잔틴의 수학자로 이 원고는 기원전 225년경에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그가 살던 시대에도 7대 불가사의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7대 불가사의와 다른 점은 핼리카나소스의 마우솔레움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파로스 등대 대신에 바빌론의 성벽을 7대 불가사의로 기술하고 있다. 아래는 그의 원고 내용이다.◈ ◈ ◈ ◈ 모두들 세계의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직접 실물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직접 보려면 페르시아를 출발해서 유프라테스 강을 통과하여 이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