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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왕가의 계곡(The Valley of Kings) 의문의 왕가의 계곡(The Valley of Kings)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500km떨어진 곳에 룩소르라는 관광지가 있다.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수도 테베의 남쪽 교외에 해당한다. 왕가의 계곡은 나일강 서안의 메마른 계곡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는 아멘호테프 4세가 중부 이집트의 텔엘아마르나에 천도해 있던 시기를 제외하고 신왕국 제 18왕조(기원전 1400년경) 투트메스(Thutmose) 1세에서 제20왕조 람세스(Ramses) 11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왕의 암굴묘가 세워져 있다. 표고 450m의 알쿠른 바위산이 파라미드 형상을 한 산과 태양이 지는 나일강 서안은 죽은 왕의 매장지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고대에는 타이네트(골짜기), 타세트아아트(위대한 장소) 등.. 더보기
인도차이나 반도의 앙코르 왕국 인도차이나 반도의 앙코르 왕국 캄보디아의 열대 밀림 속에 거대한 사원이 400여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잠들어 있었다. 지금의 시엠립 북쪽 6km 지점의 앙코르시는 8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 앙코르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앙코르 왕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끝에서 북쪽으로 원난, 또 베트남의 서쪽으로 벵골만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토를 다스린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크게 발달한 왕국이었다. 앙코르의 전성기에는 인구 1백만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의 대도시였지만 13세기 이후 쇠퇴의 길을 걸었다. 자야바르만 7세의 과중한 토목공사와 집권층의 부패로 인해 점차 국력이 쇠퇴하였고 틈을 노리고 있던 태국의 야유타야족은 1431년, 마침내 앙코르를 함락시킨다. 이에 앙코르 왕국은 앙코르 지역을 포기하고 수도를.. 더보기
이카(ICA)의 돌 이카(ICA)의 돌 이카(ICA)의 돌은 1966년경 페루의 이카 근처 동굴에서 수집되었다고 한다. 이카는 페루 남서부 이카 강 연안에 위치한 인구16만의 도시이다. 수도 리마에서 남쪽으로 325km지점에 있다. 1563년에 생긴 종교의 성지이며 교회, 박물관 등 오래된 건물이 많은 오래된 도시이다. 이카 강은 1년 내내 말라있었는데 1961년에 폭우로 인해 강이 범람을 하였고 부근의 넓은 지역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었다. 안데스 지방에서는 수십년에 한번 있을 법한 폭우였다. 거대한 소용돌이로 변한 이카 강은 사막의 모래를 바다로 씻어 내렸다. 그러자 깊은 지층에 묻혀 있던 다양한 돌들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고 이것이 "이카의 돌"이었다고 전해져 온다. 이카의 돌은 안산암(Andesite)이 주요 구성성.. 더보기
마야의 수정해골 마야의 수정해골 1927년, 온두라스에 있는 마야 유적의 무덤에서 발견된 수정 해골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사용된 것일까? 수정을 다듬어 만든 이 해골은 실물을 조각한 것처럼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 높이 약 13cm, 무게는 약 5kg정도이다. 크기나 모양으로 보아 여성의 두개골을 모델로 삼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를 해 보았으나 근대적인 금속 도구를 사용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알려진 마야의 기술보다 더 뛰어난 고도의 기술을 마야인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 해골에는 신비한 점이 있다. 프리즘과 렌즈를 사용하여 밑바닥에 모아진 광선을 직접 두 눈에 빛을 보내 눈을 빛나게 하는 장치가 있었다. 이 해골을 제단 위에 올려 놓고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빛이 눈으로.. 더보기
이집트 문자 해독의 열쇠,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이집트 문자 해독의 열쇠,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로제타석은 1799년 7월 나폴레옹의 공병 장교 피레르 프랑스와 자비에르 부샤르에 의해 발견된 세로 114cm, 가로 72cm의 현무암으로 된 검은색 돌이다. 이집트 북부 지중해변의 한 마을인 로제타(Rosetta)에서 옛 건물의 담벽을 헐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한쪽면에 글씨가 새겨진 이 석비가 발견되었다. 로제타석은 원래 삼각주 지방의 중심지였던 사이스의 한 궁전 광장에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비에는 기원전 196년 3월 27일 당시 열두 살 난 프톨레마이오스 5세의 즉위 1주년을 기념하는 평범한 공적문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로제타석에는 이집트의 상형 문자(신관문자), 상형문자를 흘림체로 쓴 민중문자(고왕국시대부터 사용되던 파.. 더보기
잃어버린 뮤 대륙(Continent of Mu) 잃어버린 뮤 대륙(Continent of Mu) 1926년 가을, 전세계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육군의 예비역 대령인 제임스 처치워드(James Churchward)가 "잃어버린 뮤 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이라는 책에서 고고학자들도 들어 보지 못한 뮤 대륙의 존재를 주장한 것이다. 그는 1868년부터 인도에 머무르면서 원주민들 사이에 전설로 내려오는 뮤 대륙에 대해 듣고 필사적으로 그 확인 작업에 매달렸다.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인도의 옛날 사원에서 뮤 대륙에 관한 사실이 적힌 옛 점토판을 발견하여 그것을 해독했다. 그 결과, 원주민들 사이에 전승된 뮤 대륙이 상상의 땅이 아니라 실제로 태평양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대륙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 더보기
마야문명의 흔적 사라진 마야문명의 흔적 1519년 11월 8일, 스페인의 헤르난도 코르테스(Hernando Cortes)장군은 400여명의 스페인 군인과 6000여명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대를 이끌고 아즈테크 왕국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 당도하였다. 코르테스 장군의 앞에서는 아즈테크 왕국의 황제인 목테스마 2세의 행렬이 지나가고 있었다. 코르테스 장군은 목테스마 2세의 장신구와 옷차림을 탐욕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코르테스 장군은 스페인 국왕에게 보물을 찾아 돌아가겠노라 약속을 맺고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그 곳에 도착했다. 그는 목테스마 2세의 차림을 본 후 많은 보물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결론을 내렸다. 서구인들은 항상 문명을 이해하려기 보다는 발견과 탐색, 약탈을 위해서 였고, 이 곳도 예외는 아니었다. 코르.. 더보기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엘도라도! 황금을 태양신의 금속으로 숭앙한다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된 도시! 황금 장식물로 온몸을 치장하고, 식기같은 세간도 모조리 황금이며, 건축물도 금박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성스런 호수에 황금의 공물을 바치는데 온몸에 칠한 금박을 그 호수물에 씻고 그 호수에 금덩이를 던져야 신의 보호를 받게 된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이 호수의 모래는 금가루이고, 금붙이가 산을 이루었다고 소문이 났다. 이 전설은 500여년 동안 사람의 입을 통해서 전해져 내려왔다. 과연 이 잃어버린 황금의 땅 엘도라도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대개 이 엘도라도의 위치는 남미의 어디쯤이라고 한다. 아메리카 정복에 나선 에스파냐의 모험가들은 아마존 강과 오리노코 강의 중간쯤에 이 도시가 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