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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각류

(공룡백과) 에피덱시프테릭스 - 어원 : Epidexipteryx, 보여주는 날개-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25cm- 시기 : 쥐라기 중기- 지역 : 아시아(중국) 에피덱시프테릭스는 중국에서 발견되었으며 몸길이는 겨우 25cm밖에 되지 않는 작은 공룡입니다. 이 공룡의 특이한 점은 기다란 손가락이 있는 앞발입니다. 이 앞말은 나무에 오를 때나 나무 구멍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작은 곤충들을 잡아 먹는데 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꼬리 끝에는 네 가닥의 기다린 리본형 깃털이 있습니다. 이 깃털을 지지하기 위해 꼬리뼈가 융합된 미단검(Pygostyle)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칸소리옵테릭스와 가까운 공룡이지만 전체적은 생김새는 원시 오비랍토르류와 닮았습니다. 이 공룡은 육지에서 살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복원도를 보았을 때 나무에.. 더보기
(공룡백과) 테리지노사우루스 - 어원 : Therizinosaurus, 큰 낫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4-8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아시아(몽골) 몽골의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2족 보행의 공룡입니다. 거대한 낫 모양의 앞발톱을 가지고 있는데 나무껍질을 벗기거나 싸울 때 방어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앞발톱의 최대 길이는 70cm가 넘습니다. 이 공룡의 식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큰 발톱을 이용하여 식물을 모아서 먹었다거나 곤충을 먹었다거나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턱이나 이빨의 특징으로 미루어보아 식물을 먹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의 수각류 공룡의 특징은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작은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큽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가루디미무스 - 어원 : Garudimimus, 가루다(garuda)를 닮은 공룡-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3-4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아시아(몽골) 가루디미무스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가루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 공룡은 타조를 닮았는데 오르니토미무스보다 초기의 공룡으로 보입니다. 오르니토미무스가 3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대 비해 가루디미무스는 4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어 아직 첫번째 발가락이 퇴화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눈 위쪽에 뒤로 솟아 있는 뿔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잘못 놓여진 두개골의 뼈조각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주둥이에는 이빨이 없지만 오르니토미무스보다 부리가 더 둥글고 더 큰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식인지 잡식인지 아직 정확하.. 더보기
(공룡백과) 드로마에오사우루스 - 어원 : Dromaeosaurus, 달리는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1.8-2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드로마에오사우루스는 주둥이가 길고 목은 유연했습니다. 코의 형태로 보아 냄새도 잘 맡았고 눈이 커서 시력도 좋았습니다. 꼬리는 공중에 들린 상태로 달릴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리의 길이나 골격의 구조로 보았을 때 시속 5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뾰족한 이빨과 낫처럼 날카롭게 생긴 발톱을 가졌으며 전체적인 몸의 형태는 좁은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공룡의 머리뼈는 긴 편인데 뼈가 두껍고 안에 거친 이빨이 들어 있어 덩치가 큰 먹잇감에 달라붙어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뼈가 커서 지능이.. 더보기
(공룡백과) 양추아노사우루스 - 어원 : Yangchuanosaurus, 양추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7.9-9.7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아시아(중국) 양추아노사우루스는 화석이 발견된 중국 사천성 지명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70년 댐 공사현장에서 발굴된 것을 시작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알로사우루스의 먼 친척인 이 공룡은 아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큰 쥐라기 육식공룡입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육식공룡의 특징인 강한 목과 큰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족 보행을 했으며 빨리 달릴 수 있게 뒷다리가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먹잇감에게 접근하여 무시무시한 이빨을 이용해 공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공룡은 깊고 복잡한 머리뼈의 빈 공간 덕분에 큰 .. 더보기
(공룡백과) 제노타르소사우루스 - 어원 : Xenotarsosaurus, 이상한 발목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5.4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제노타르소사우루스는 1980년 지질학자 Juan Carlos Sciutto가 화석을 발견하였습니다. 후에 아르헨티나의 고생물학자인 José Fernando Bonaparte가 이끄는 팀이 수각류의 뼈를 다시 발견하였습니다. 이 공룡은 단지 척추뼈와 뒷다리뼈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알려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복사뼈와 종골이 합쳐져서 정강이뼈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퇴골과 척추가 카르노타우루스와 닮아 있습니다. 분류학적으로 아벨리사우루스과에 속하며 인도수쿠스, 타라스코사우루스와 비슷합니다. 이 공룡은 생각보다 훨씬 원시적인 공룡이었던 것으로 추측.. 더보기
(공룡백과) 메갈로사우루스 - 어원 : Megalosaurus, 큰 도마뱀-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9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유럽(영국), 아프리카(모로코), 오스트레일리아, 남아메리카, 아시아 메갈로사우루스는 1820년에 영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고 그 뒤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골고루 발견되고 있는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이름이 붙여진 최초의 공룡이기도 합니다. 1824년 영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버클랜드가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2족 보행을 했던 메갈로사우루스는 잘 발달된 꼬리를 가지고 있어 땅 위에서 수평으로 곧게 뻗은 모양을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머리뼈에는 빈 공간이 있어 크기에 비해 가벼웠고 앞다리는 짧지만 세 개의 발가락에 갈고리 .. 더보기
(공룡백과) 콤프소그나투스 - 어원 : Compsognathus, 작은 턱-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크기 : 60c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유럽(독일, 프랑스) 유럽에서 발견된 몸길이 60cm, 몸무게 3kg 정도의 닭만한 크기의 소형 공룡입니다. 도마뱀이나 작은 파충류를 잡아 먹고 살았으며 꼬리가 몸 길이의 절반이나 되었습니다. 뒷다리로만 뛰어다니는 2족 보행이었습니다. 위험이 닥치면 바람처럼 재빨리 도망쳤습니다. 작지만 성질이 사나운 편이었습니다. 짧은 앞다리에는 발가락이 두 개 있는데 이 발가락으로 갈고리처럼 먹이를 붙잡거나 집어 올리는데 사용했습니다. 길쭉길쭉한 뒷다리로는 날쌔게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