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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공룡백과) 프테라노돈 - 어원 : Pteranodon, 날개가 있고 이빨이 없다-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크기 : 7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유럽(영국), 북아메리카(미국) 익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날개가 있고 이빨이 없다’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이빨이 없었기 때문에 머리가 가벼웠고 평형을 위한 긴 꼬리가 필요치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라이더처럼 바람을 타고 오랜 시간 동안 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닷가 절벽에서 살던 프테라노돈은 굉장히 먼 바다까지 날아가서 물고기를 잡아먹었습니다. 육지에서 100km나 떨어진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를 잡아먹은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빨이 없어서 턱 근육이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머리 뒤쪽으로 꽤 길고 뾰족한 볏이 있었는데 이 볏은 하늘을.. 더보기
(공룡백과) 케찰코아틀루스 - 어원 : Quetzalcoatlus, 날개를 가진 뱀-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크기 : 12m- 시기 : 백악기 후기- 지역 : 북아메리카(미국) 익룡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케찰코아틀루스입니다. 날개 길이는 12m 정도로 웬만한 소형 비행기보다 넓습니다. 날개에 근육이 있었지만 너무 커서 날갯짓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행글라이더처럼 날개를 편 다음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을 천천히 비행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익룡은 다리가 몸 옆에 붙어 있었기 때문에 새처럼 2족 보행을 할 수 없었고 네발로 기어다녔던 것으로 보입니다. 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주둥이는 딱딱한 부리 모양이고 이빨이 없어서 턱 근육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머리는 긴 편이지만 꼬리는 .. 더보기
(공룡백과) 듕가리프테루스 - 어원 : Dsungaripterus, 듕가리의 날개- 분류 : 익룡 - 프테로닥틸로이드류- 크기 : 3m- 시기 : 백악기 전기- 지역 : 아시아(중국) 듕가리프테루스는 주둥이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가 있어서 바다 위를 날면서 물고기를 쉽게 낚아채 잡아 먹었습니다. 중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둥갈의 날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볏이 부리 위와 머리 뒤에 붙어 있었는데 이것은 조개나 암모나이트 등의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끄집어 내는데 편리했습니다. 어금니는 넓고 평평하여 작은 연체동물의 껍질을 잘게 씹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뼛속이 비어 있어 몸이 비교적 가벼웠고 날갯짓을 하기보다는 상승 기류를 타고 날아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도리그나투스 - 어원 : Dorygnathus, 창 턱-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크기 : 1m- 시기 : 쥐라기 전기- 지역 : 유럽(독일) 도리그나투스는 새처럼 날갯짓을 하며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었습니다. 꼬리 끝에 달려 있는 날개는 수직 날개라고 하는데 하늘을 날 때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람포린쿠스와 비슷한 종류로 머리는 약 10cm이며 딱딱한 꼬리와 긴 날개가 있었습니다. 긴 입 앞쪽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어 물고기를 잡아 먹기에 편리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유디모르포돈 - 어원 : Eudimorphodon, 진짜 두 가지 모양의 이빨-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크기 : 75cm- 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역 : 유럽(이탈리아) 유디모르포돈(에우디모르포돈)은 가장 초기의 익룡으로 다양한 크기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중을 날면서 수면 가까이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 먹었습니다. 다른 익룡처럼 해안가에 서식하였습니다. 앞다리의 길게 뻗은 네번째 발가락으로 날개를 크게 펼치는데 얇은 막이 몸과 날개 사이에 펼쳐져 있습니다. 날개의 막은 박쥐의 막을 매우 닮아 있지만 단단하고 부드러운 섬유조직이 무수히 붙어 있습니다. 이 익룡은 초기의 새 아르케옵테릭스를 닮아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계통에 속하지만 둘 다 작은 몸으로 날개를 지탱하기 위해 뻣뻣한 몸체와.. 더보기
(공룡백과) 아누로그나투스 - 어원 : Anurognathus, 꼬리없는 턱-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크기 : 30-50c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유럽(독일) 쥐라기 후기에 독일에서 서식하였던 익룡입니다. 마름모꼴 모양의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어 ‘꼬리없는 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체 몸에 비해 날개는 가늘고 길었습니다. 이빨은 뾰족한 모양인데 주로 곤충 등을 잡아 먹었습니다. 넓게 발달한 턱은 날면서 곤충을 잡기에 적합했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스카포그나투스 - 어원 : Scaphognathus, 카누처럼 생긴 턱-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크기 : 1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유럽(영국) 스카포그나투스는 다른 익룡에 비해 뇌가 상당히 큰 편으로 머리가 좋았습니다. 꼬리는 길고 끝이 뾰족합니다. 몸집이 그리 크지 않아 비행기술이 좋았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물고기나 곤충 등을 잡아 먹었습니다. 짧은 부리의 상하 턱에는 각각 3개의 날카로운 이빨이 있습니다. 눈이 유난히 큰 것으로 보아 시력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보기
(공룡백과) 소르데스 - 어원 : Sordes, 털로 덮인 악마- 분류 : 익룡 - 람포린코이드류- 크기 : 50cm- 시기 : 쥐라기 후기- 지역 : 아시아(카자흐스탄) ‘털로 덮인 악마’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소르데스의 화석에서 피부에 붙어 있는 털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이 털은 날개와 몸통, 발가락에도 덮여 있었으며, 뻣뻣하지 않고 구부러져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몸의 털은 하늘을 날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발견으로 익룡이 지금의 파충류처럼 냉혈 동물이 아니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온혈 동물이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몸의 뼈대가 작기 때문에 재빨리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